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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라이크
비라이크22.09.07

성경에 대한 사실 여부가 궁금해요

성경이라면 예수에 대한 역사 기술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은 사실에 바탕을 둔 기록서인가요

아니면 삼국지와 같은 소설적인 부분이 가미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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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 잘못하면 종교문제이기 때문에 답변과 질문에대하여 불이익을 받아 보았습니다.


    예수에 대한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한편으로는 누군가 말했듯이 동화 같은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각자의 생각에 따라 다릅니다


  • 안녕하세요. 유병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전에 한분이 비슷한 질문을 하셔서 거기 답변드린 내용을 다시 옮겨왔습니다.

    성경은 구전과 복사본으로 전승되어왔습니다.

    모든역사자료들은 복구된 사본들을 비교 대조하며 서로 틀리거나 맞는 부분을 비판,연구하며 올바른 본문을 정하는 일을 하는데 이를 본문비평 이라 합니다.

    이 경우 사본이 많을수록 비교하며 원문을 최대한 훼손되지않게 전승되게 할 수 있겠지요.

    상호참조를 하면서 원본내용이 맞는지 알아낼 수 있으니까요.

    오래된 사본일수록 더 좋을것이고요.

    호머의 일리아드는 그리스인들에게 성서급으로 여겨지는 책인데, 사본이 대략1565개라고 합니다. 원작은 BC 800년에 쓰여진것이고요.

    그런데, 이 일리아드보다 더 많은 고대사본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책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지금까지 그리스어로 된 신약만 약 5843개가 발견되었습니다. 더 발견될수도 있겠죠. 이것은 일리아드의 4배 가까이 많은 수입니다. 다른언어로 쓰여진것은 이야기하지않고 단 한가지 언어, 그리스언어로 쓰여진 사본만 이정도입니다. 다른 언어로 쓰여진것까지 하면 천단위가 아닌 그 이상의 사본수가 존재할것이란건,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예상하실수 있을겁니다. 전에 AD 2세기에 쓰여진 요한복음서가 이집트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니, 이집트의 사본은 또 얼마나 되었을까요?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흥부와놀부 라는 전래동화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많은 책으로 출판되어왔는데요. 그 내용의 세부적 표현들은 제각각 다릅니다.

    어떤 이야기에선 놀부가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는 과정을 직접 손으로 부러뜨렸다. 지붕에서 일부러 떨어뜨려 부러뜨렸다. 여러가지 글 쓴이의 주관적 개념이 들어간 표현들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러나 놀부가 제비 다리를 어떻게 부러뜨렸다는 방식과 표현의 차이는 있지만, 최종적으로 일부러 부러뜨렸다는 주된 내용은 변치않고 전달이 됩니다. 즉, 핵심적인 내용은 변하지않는다는것이지요. 만일 여기서 놀부가 제비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리지않는다면, 불운의 박씨 자체를 받을수도 없었을테니 후반부 이야기가 성립이 안됩니다.

    이처럼, 성경도 고대사본들을 보면 그 표현에 있어서 글쓴이의 주관적 해석이 들어가 표현이 조금씩 다른부분도 분명히 존재하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그런다고 성경의 핵심적 내용이 터무니없이 비틀어져 그 원래뜻을 상하게 하는 경우는 없다는것입니다.

    어쩌다가 한 백여명이 동일한 시각을 가지고 그 내용을 옮겨적었다해도 나머지 수천명이 적은 내용이 동일한 시각을 가지며 썼다면, 그것은 백여명의 시각으로 쓰여진 문구보다 수천명의 시각으로 쓰여진 문구가 더 원문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지요.

    신학박사인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성경 필사본들이 그렇게 차이가 있다해도 그 오차는 10% 미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본이라도 90%이상의 내용이 동일하다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이적으로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셨다는 기록은 어떤이는 4700명이다, 어떤이는 5100명이다 표현이 조금씩 다를순 있겠지만, 터무니없이 차이 나게 한 100명 먹이셨다. 또는 전세계 인구를 먹이셨다. 이렇게 큰 차이나는 과정을 옮겨적은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Case for Christ (국내에선 "예수는 역사다" )라는 영화를 한번 보시면 좋을것같네요.

    미국의 저널리스트로 유명했던이가 성경이 허구라는것을 밝히기 위해 각분야 전문가들 만나 인터뷰하며 고군분투하다가 결국엔 믿게되고 후엔 목사까지 되는 실화를 영화로 만든 것인데, 판단해보시는데 도움이 되실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경은 유대교와 기독교의 경전입니다.

    신의 말씀이라고는 하나 이를 기록하고 책으로 만든 것은 인간입니다.

    예민한 문제이지만 사실과 허구가 공존해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마디로 성경은 소설이나 지어낸 이야기 책이 아닌 이스라엘의 역사책이지요 우리나라는 주사파와 전교조등 빨갱이 세력들이 역사를 왜곡하여 우리의 아이들을 사회주의로 교육하였지만 이스라엘의 역사서인 성경은 모든것이 다 이루어졌고 이제 예수님의 재림만이 남아 있어 모든기독교인들이 기다리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