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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시즌 중 유니폼 바뀌는. 건에 대하여

호국보훈의달이라고 유월달에는 군복처럼 프린팅 되어 있는 유니폼을 입는 거 한 시즌은 아니고 한 주 정도 그렇게 있는 건 아는데

갑자기 구형 유니폼 있고 게임 하는 건 어떨 때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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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국보훈의달 유니폼처럼 리그 차원에서 다 같이 맞추는 건 사실 예외적인 경우고요, 갑자기 구형 유니폼을 입고 나오는 건 대부분 그 구단이 자체적으로 잡은 이벤트 경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KBO가 전 구단에 일괄로 시키는 게 아니라 각 팀 마케팅 파트에서 날짜를 정해요.

    가장 흔한 이유가 기념일입니다. 창단 몇 주년, 우승 몇 주년, 레전드 선수 은퇴식이나 영구결번식 같은 날에 그 시절 입던 유니폼을 그대로 복각해서 입어요. 이걸 보통 올드 유니폼 데이나 스로우백 데이라고 부르는데, 하루만 하는 경우도 있고 홈 3연전 한 시리즈 내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다음이 시즌 중에 미리 잡아둔 테마 시리즈예요. 어린이날 주간, 여름 홈 시리즈, 팬 페스티벌, 연고 지역 행사 같은 것들인데 이때는 구형이 아니라 아예 그해만 쓰는 특별 디자인이 나오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밀리터리 프린팅 유니폼도 이 계열이고요.

    공통점은 거의 홈경기에서만 한다는 겁니다. 원정에서는 잘 안 해요. 구장 입장 이벤트랑 굿즈 판매가 같이 묶여 있어서, 그날 입는 유니폼이 구단 스토어에 한정판으로 같이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중계로만 보면 갑자기 어느 한 팀만 예전 시즌 사람처럼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일정을 미리 알고 싶으시면 구단 공식 홈페이지의 홈경기 이벤트 공지나 구단 SNS를 보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보통 해당 시리즈 시작 일이주일 전에 유니폼 디자인과 함께 공개해요. 생각보다 자주 있으니 한번 챙겨보시면 재미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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