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가 자주 아프긴한데 수술을 굳이 받아야하나요?

2020. 09. 23. 02:03

어렸을때 부터 1년에 여러번 편도가 나빠져서 어렸을때는 너무 어려서 수술을 못받는다고 했는데 15살이 된 지금은 그냥 수술을 받는게 좋나요?

가본 병원에서는 수술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굳이 받을 필요가 있나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편도는 사춘기가 지나면서부터 크기가 작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좀 더 지켜볼 수가 있답니다. 만약 청소년이라고 해도 편도가 너무 큰 경우(편도가 아픈 것 말구요...)에 코골이, 입으로 호흡하는 것, 잠을 못자서 히든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답니다. 지금 적어주신 것만 보면 편도선염이 자주 생길 뿐이지 앞에 말씀드린 증상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조금 불편해도 성인 때까지는 필요할 때마다 편도선염에 대한 약을 드시면서 지켜보시고 성인이 되어서도 1년에 3회 이상 편도선염으로 고생을 한다면 그때 편도 제거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편도선의 상태가 어떤지, 편도선염으로 인한 불편함이 어떤지는 아무래도 직접 진찰한 선생님께서 가장 잘 아실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수술이 좀 더 좋겠다고 판단을 하셨다면 수술도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2020. 09. 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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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잦은 편도결석과 1년안에 4-5회 이상의 잦은 심한 편도염를 앓으시는 경우 편도절제술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편도조직은 만4세까지는 면역에 관여를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면역 기능이 거의 없습니다.

    수술의 장점은 위와 같은 편도결석이나 편도염의 증상이 확실히 완화 됩니다.

    수술의 단점으로는 수술 후 통증이 2주-1달정도 지속되는 것과 출혈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니다.

    편도 절제술이 가능한 이비인후과에서 한번 상담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2020. 09. 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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