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동물을 위한 실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미술관에서 동물을 위한 실천을 하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방향은 단순히 전시 관람 예절을 지키는 것을 넘어, 미술관 운영 방식이나 전시 기획 단계에서부터 동물 복지나 동물 보호를 고려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술관에서 사용하는 소모품을 친환경적인 동물성 성분 없는 제품으로 바꾸거나, 동물 학대 논란이 있는 작품의 전시를 지양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싶은데... 이런 제 생각을 실현하기 위해 미술관 측에 어떤 제안을 할 수 있을까요? 혹시 다른 미술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좋은 사례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미술 관련 지식이 부족한 제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미술관과 동물, 이 두 가지를 연결해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미술관에서 동물 복지를 고려한 실천을 시작하려면, 친환경적인 운영 방식 도입과 동물권을 존중하는 전시 기획이 핵심이에요. 예를 들어, 미술관에서 사용하는 소모품을 동물성 성분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동물 학대 논란이 있는 작품의 전시를 지양하는 등의 노력이 가능하죠. 해외에서는 동물 보호를 위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례도 있으며, 국내에서도 동물권을 고려한 전시 기획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요. 미술관 측에 제안을 할 때는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가능한 방안을 함께 제시하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어요.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미술관에서 동물을 위한 실천, 즉 전시를 위해서는 기획부터 운영, 교육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은 작은 제안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전시 기획자, 교육 담당자, 운영팀 등과 만나서 동물 복지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작은 변화부터 함께 시도해보자고 제안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이때 동물관련 단체, 환경 단체와 협력하여 공동기획하는 것도 전문성도 있고, 미술관 측의 신뢰를 얻기에도 좋을 것 같은데요.
찾아보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미술관, 우리와 우리 사이라는 것을 한 적이 있나봅니다.
관람후기도 찾아보니 사람들이 좋았다는 평도 꽤 있는데요. 인간과 동물, 식물, 지구를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존재들, 그리고 감금과 보호 사이의 의미를 묻는 등 다양한 접근의 시도였던 것 같은데요.
아래의 정보도 참고하시고, 동물 복지를 위한 전시의 참된 의미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mmca.go.kr/exhibitions/exhibitionsDetail.do?exhId=20210201000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