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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만땅돼지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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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했던 선생님 결혼식 가야할까요??

제가 고등학생 때 담임선생님이셨고 항상 학생들을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모습이 좋아서 친하게 지냈어요.

3년전 까지는 그래도 가끔 연락을 했었는데

최근까지 따로 연락은 하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얼굴 본 건 2~3달 전에 친구들과 쌤 뵈러 갔었을 때 에요.

최근에 쌤 뵈러 간 친구들한테는 청첩장을 주셨고 저는 직접 청첩장 받은 친구에게 모바일 청첩장을 받았는데 결혼식에 가야 할까요? 아무래도 선생님께서 직접 연락이 와서 청첩장을 받은게 아니라 고민이 되네요.

제가 결혼식 문화에 대해 잘 몰라서 질문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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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수현쿤
    수현쿤
    1. 관계와 마음을 기준으로 생각하기

    《논어》 제4편 〈이인〉에서 공자는 "어진 기풍이 있는 마을에 사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니, 어진 곳을 택하여 살지 않으면 어찌 지혜롭다 하겠는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좋은 관계를 소중히 여길지 여부는 스스로의 마음이 기준이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크다면, 청첩장을 전달한 방식에 관계없이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전달 방식보다 본질을 보세요

    청첩장이 직접 전달되지 않아도, 모바일 청첩장은 현대적인 방법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선생님께서 여러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대하는 과정에서 효율성을 고려하셨을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연락 여부보다는, 선생님께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으신지 생각해 보세요.

    3. 결혼식 참석이 꼭 의무는 아닙니다

    《논어》 제14편 〈헌문〉에서는 "군자는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고집하지 않으며, 절대로 그러면 안 된다고 주장하지도 않는다. 오직 의로움만 따를 뿐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결정을 내릴 때 의무감이 아닌 진정한 마음의 흐름을 따르라는 가르침입니다.

    결론적으로:
    • 선생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이 있다면, 결혼식 참석은 좋은 선택입니다.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행동입니다.

    • 중요한 건 선생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결혼식 참석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이 될 것입니다.

    축하의 뜻을 담은 작은 선물이나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면 선생님께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것입니다. 😊

  • 청첩장을 안 받았어도 친햇던 선생님 결혼식에는 다녀오는게 좋을것같네요~~아마 결혼식에 가면 선생님도 좋아 하실거예요 또한 친구들하고 식사도 하구요~~

  • 결혼식에 참석하시면 선생님께서 정말 기뻐하실 것 같네요.

    제자들이 잊지 않고 본인의 결혼식에 참석해주면 선생님 입장에서는 정말 뿌듯하고 행복할 것 같아요.

    2~3달 전에 선생님을 뵌거라면 시간이 얼마 지나지도 않았구요.

    저는 참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친하게 지냈던 선생님 결혼식은 직접적으로 청첩장을 받지 않았더라도 참석하는 게 의미가 있습니다. 참석 여부에 대한 고민을 가지는 것보다 그리고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를 할 거 같으면 참석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입장에서 청첩장을 돌리지 않았는데도 참석해서 축하해주면 상당히 고마워 한다고 생각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결혼식 초대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선생님이 여전히 질문자님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표시일 가능성이 높아요. 선생님과의 예전 관계와 그동안의 추억을 생각해보면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는 것도 의미 있을 거에요. 모바일 청첩장 또한 요즘엔 흔한 방식으로, 직접 받은 것과 같은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직접 참석하기 어렵다면 축하 메시지나 작은 선물이라도 통해 마음을 전할 수도 있겠죠. 결정은 질문자님의 개인적인 결정이지만,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선생님 입장에서는 제자들한테 청첩장 주기가 좀 애매할 수도 있었을 거예요. 저 같은 경우라고 하면 갔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선생님이었는데. 알았다면 가서 축하해주면 많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친했던 선생님이 결혼을 하는데 청접장을 보내지 않고 연락을 하지 않았더라 하더라도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면 저라면 갈것 같습니다. 만약 결혼식에 간다면 선생님께서 깜짝 놀랄것 같네요. 가끔 연락도 하고 얼굴도 본다면 저는 친했던 선생님 결혼식에 참석을 할것 같습니다.

  • 저라면 갈거 같아요. 최근 2~3달전까지도 뵀다면 당연히 더 갈거 같습니다.

    아마 선생님도 제자가 오면 더욱 즐겁고 기뻐하실거 같습니다.

  • 친했던 선생님의 결혼식이라면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제자된 마음으로 가셔서 같이 축하해주시면 선생님이 더욱 보람을 많이 느끼실듯 하비다

  • 선생님에게 결혼이라는 중요한날 축하를 해주는건 선생님에게도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한일이될거같은데요. 선생님에게 연락드리고 결혼축하드리고 그날 뵐게요 하면 될거같은데요. 저도 학생때 선생님이 결혼하셔서 식장에 축하드리러 갔었어요.

  • 제자 입장에서 선생님 결혼식에 참석하는 건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근래에 선생님을 만났던 친구들은 직접 청첩장을 받았지만 질문자님은 직접 받지 못하고 친구를 통해서 모바일 청첩장을 받으셔서 서운한 마음이 있는것 같은데 , 방법이야 어쨋든 질문자님의 마음이 선생님의 결혼을 축하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가시는게 마음이 뿌듯할 것 같습니다.

    영 안 내키시면 가지 않으셔도 뭐라 할 사람은 없어요..마음이 시키는대로 하시면 돼요.~ ~

  • 그건 본인 마음에 달린 문제 아닐까요. 친근함을 가진 선생님이라면 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안간다고 해도 그만이지만요. 청첩장 을 직접 안받았다고 안가고 받았으면 간다는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 친하게 지내셨으면 참석하시면 선생님도 무척좋아하실거예요 .오랜만에 선생님도 뵙고 친구들도 만날수있고 맛난식사도하시면서 축하자리 만드세요.

  • 최근에 얼굴 본 선생님의 결혼식에 가는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선생님이 바빠서 친구에게 대표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가서 축하해주세요

  • 친했던 선생님의 결혼식이라면 청첩하지 않았더라도 가시는게 좋겠네요. 어쩌면 앞으로 세월이 가면 갈수록 뵙기가 힘들거니까요~

  • 안녕하세요.친하게 지냈던 선생님의 결혼식이라면 청첩장을 받지 못했더라도 결혼식에 참석하셔서 축 하드리세요.선생님은 정말 너무너무 고마워 하시고 기뻐하실꺼예요.또 다른 친구들이랑 즐거운 시간도보내시구요~~

  • 친했던 선생님 은사님의 결혼식을 알았다면 축하해주러 가셔야죠.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이기도 하지만 갈수록 볼수 있는 기회는 없어지기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 제자가 선생님 결혼식장에 나타난다면 그 선생님께서는 많이 기뻐하실 것 같네요. 더군다나 학창시절에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셨다니 결혼식장에 가셔서 많이 축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