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층간 바닥 두께(슬래브)는 시기별로 계속 변화해왔습니다. 1999년 이전에는 120mm였다가, 이후 점차 늘어나서 현재는 210mm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바닥 두께가 늘어났음에도 층간소음 문제가 여전한 것이 안타깝네요. 특히 요즘 아파트들은 90% 이상이 벽식 구조로 지어져서, 바닥의 진동이 벽을 통해 소리가 더 잘 전달된다고 해요. 반면에 주상복합 아파트는 기둥식 구조를 사용해서 오히려 층간소음이 덜하다고 합니다.
아파트의 층간 두께는 건축 연도, 지역, 건설사의 설계 등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는 층간 두께가 약 20~30cm 정도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이후 건축 기준이 강화되면서 층간소음에 대한 고려로 층간 두께가 좀 더 두꺼워졌습니다. 최근에는 아파트 층간소음 방지 규제가 강화되어 두께가 30cm 이상인 경우도 많지만, 여전히 건축 연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