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2022. 03. 18. 12:50
성별 남성
나이 30세

살면서 위 내시경을 총 2번 받았는데 4년전 받았을때는 조직검사를 안하기도 했지만

헬리코박터균 같은 의심증상이 없고 깨끗했었는데

최근 받은 위 내시경에서 조직검사 결과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위염 진단을 받고 제균치료를 받았는데

말씀하시는게 헬리코박터균이 어렸을때 감염되어 있다가

성인이 되어서 발현? 된다고 하는데 맞는건가요??

4년전에 조직검사를 했어도 헬리코박터균이 검출되었을까요?


총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4년전에 했을때 있었을까에 대한 질문에 답은 못드립니다.

언제 감염되었느지 시점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제균치료 잘 받으시고 위암의 위험인자를 없애시기 바랍니다.

2022. 03. 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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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이전 검사에서 균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검사 이후에 감염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2. 03. 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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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느 시점에서든 헬리코박터균은 감염이 가능하며, 과거에 어릴적에 없이 깨끗한 상황이었더라도 성인이 되어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어렸을 때에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이 흔하긴 합니다.

      2022. 03. 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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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듬직****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헬리코박터 균의 감염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위내시경에서 정상 소견의 경우에도 감염이 있을 수 있어 4년전 검사를 비교하는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2022. 03. 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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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리코박터균은 위십이지장궤양과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헬리코박터 감염시 소화성궤양이 6~10배 이상 더 발생하므로 치료를 권장합니다. 특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이 있거나 조기위암으로 치료받은 경우, 위나 십이지장 말트림프종이 있는 경우 반드시 치료를 해야하며,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선종 절제술을 받은 경우,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 있는 경우는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흔하며 내시경 검사를 통해 우연하게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헬리코박터 제균체료를 위해서는 2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분비엑제제로 구성된 치료약을 1-2주간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주 후 제균치료 여부를 확인해 보면 약 70~80% 정도가 1차 치료로 성공적인 제균치료가 됩니다.

          1차 치료에 실패하였을 경우 2차 혹은 3차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헬리코박터 제균치료가 실패하는 이유로는,

          1) 약을 정해진 용법과 용량에 따라 적절히 복용하지 못한 경우

          2) 헬리코박터균의 항생제 내성 때문에 복용한 약에 대한 저항성을 가져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2~3차 치료를 통해 약 95% 이상에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재감염률은 3%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가족 등 주변 감염자 유무가 재감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개월 이내 재발이 확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제균 치료 당시 숨어있던 헬리코박터균의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대변에서 나온 균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위액의 역류로 타액과 치아로 올라온 균이 다시 입을 통해 상대방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전이나 화장실 사용 후 손을 깨끗이 시는 위생 습관을 가지면서 가족 간에도 수저는 같이 사용하지 않으며, 국,찌개 등도 개인 그릇에 따로 덜어서 드시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른 위장관 질환 이환여부 확인을 위해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증상 없을 경우 2년마다)도 권장됩니다. 감사합니다.

          2022. 03. 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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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우리나라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워낙 많습니다. 실제 조직검사를 해보지 않으면 잘 모르지요. 실제 위내시경에서 염증 소견이 심할 때 의심을 할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점점 들 수록 심해지는 것이라서 젊을 때는 감염은 되어도 이상없이 보일 수도 있답니다.

            2022. 03. 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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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학교병원

              안녕하세요. 최준혁 의사입니다.

              헬리코박터는 일반적으로 가족간의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가족들이 보통 국을 같이 떠먹거나 하면 전염되는데, 그럴 때마다 100프로 감염되는 것도 아니고, 또 감염된다 해도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질문자님이 언제 감염되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헬리코박터 치료 원칙은 감염된 후 증상이 나타나게 될 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질문자님의 경우는 치료를 제때 잘 받으신거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3. 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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