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권 전문가입니다.
포클랜드 제도는 지리학적으로는 아르헨티나의 우측에 있는 섬들의 집합체로, 최초에는 무인도였습니다. 이후 유럽에서 식민지 개척 시대에 프랑스, 스페인, 영국이 크고 작게 충돌이 있다가 결국에는 영국이 최종 점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관리가 어려워 지자 영유권만 표시하는 명판만 남겨두고 철수하게 되었고, 이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은 [리오데라플라타 합중국]이라는 국가를 만들게 됩니다. 포클랜드는 이때 당시에도 한동안 무인도로 남아있게 되었지만, 포클랜드 지역의 담당관을 임명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하였습니다. 이를 알게된 영국 정부가 다시 포클랜드 제도를 점령, 영국 이주민들이 들어가서 살게 됩니다.
이후 탈식민지화라는 국제적인 흐름이 변화하게 되면서,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 정부의 영유권을 주장하게 됩니다. 영국측의 반환 거부와 포클랜드 주민들의 아르헨티나 귀속을 반대하면서 영유권에 대한 협상은 모두 결렬되었고, 1982년 아르헨티나 군부 독재 정권에 의하여 포클랜드 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전쟁은 영국의 승리로 끝나게 되고 현재까지도 영국의 영토로 자리잡혀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주장은 원래 아르헨티나와 가장 가까운 영토였고, 무인도였지만 영국이 불법으로 점령한 것이다 입니다. 영국측의 주장은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를 개척하여 점령하였고, 실효적으로 지배한 것도 영국이기에 영국 영토이다 입니다. 사실 양쪽 모두 주장에 일리는 있으나, 국제법상으로 보았을 때는 영국쪽이 좀 더 유리한 상황입니다. 포클랜드 주민들도 아르헨티나와 합쳐지길 원하지 않고 있구요. 최근 아르헨티나의 반환 요구가 더 커진 것 중에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포클랜드 유역의 유전을 탐사중에 있어, 석유가 나오기 전에 미리 반환받고 싶어서 요구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