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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구마는 단맛과 촉촉함이 좋아 간식뿐 아니라 식사 요리에도 잘 어울려요. 으깬 고구마에 우유나 생크림, 버터를 조금 섞으면 부드러운 고구마수프가 되고, 양파를 함께 볶아 끓인 뒤 갈면 풍미가 더 깊어요. 으깬 고구마를 식빵에 펴 바르고 치즈를 올려 굽거나, 또띠아에 고구마와 햄·치즈를 넣어 접어 구우면 간단한 한 끼가 돼요.
반찬으로는 얇게 썬 고구마를 기름에 노릇하게 굽고 간장·올리고당·참깨를 넣어 졸이면 달콤짭짤한 조림이 돼요. 깍둑 썰어 카레에 넣으면 감자보다 달큰하고, 채 썬 고구마는 양파나 당근과 함께 부침개로 부쳐도 맛있어요. 익힌 고구마를 으깨 마요네즈와 삶은 달걀을 섞으면 샐러드가 되고, 반죽에 넣어 팬케이크나 머핀으로 구우면 남은 양을 넉넉히 활용할 수 있어요.
남은 생고구마는 흙을 털고 물기를 말린 뒤 종이봉투나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가 아닌 서늘하고 통풍되는 곳에 보관하세요. 익힌 고구마는 한 끼 분량씩 냉동해 두면 수프나 카레, 샐러드에 활용하기 편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