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를 때 겁이 나는 건 인간으로서 아주 당연한 방어 기제라 절대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는데, 이때 멘탈을 지키려면 상대방의 화와 나를 강제로 분리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저 사람이 소리를 지르는 건 내가 엄청난 잘못을 해서가 아니라 그저 자기 감정을 조절할 줄 모르는 미성숙한 사람이라 그런 것이니, 속으로 '또 시작이네, 감정 조절 못 하네' 하고 제3자처럼 관찰하듯 바라보는 마인드를 가져보세요. 순간적으로 심장이 뛰고 긴장될 때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신체 반응부터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평소에 일상적인 작은 거절이나 내 생각을 조근조근 말하는 연습을 조금씩 쌓아가다 보면 타인의 거친 감정에 쉽게 휩쓸리지 않는 단단한 멘탈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