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음경 뒤쪽 기둥에 연결된 혈관에 있는 고름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원래는 작게 혹 같은게 있었는데, 누구나 다 있는줄 알고 지내던 중 약 일주일 전부터 점점 혹이 커지더니 안에 노란색 고름이 찬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또 무엇인가요?

  • 1번 째 사진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해당 부위가 혈관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피부 아래의 피지 낭종이나 모낭염이 곪았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함부로 짜면 염증이 더 심해지거나 주변으로 세균이 퍼질 수 있으니 절대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아요.

    지금은 가까운 비뇨의학과에 방문해서 적절한 처치와 항생제 처방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자가 치료보다는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흉터 없이 안전하게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권해드려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작은 농양이 발생하였고 이후 크기가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농양 혹은 낭종은

    주사바늘을 이용하거나 작은 절개를 통해 배농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저절로 호전되기는

    어려우므로 비뇨의학과 내원하여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 당연히 부모님께 이야기드리고 비뇨기과 가셔야죠.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표피 또는 피하에서 발생한 염증성 병변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기존에 작던 결절이 갑자기 커지면서 노란색 내용물이 보인다면 피지낭종의 감염, 모낭염이 진행된 농양, 또는 포피·음경 피부에 생기는 국소 농양을 우선 고려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모낭이나 피지선이 막힌 상태에서 세균 감염이 동반되면 내부에 고름이 차고 압통, 팽창이 생깁니다. 음경 배면에는 얕은 정맥이 지나가지만, “혈관 안에 고름”이 차는 형태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이는 구조가 혈관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피부 바로 아래 염증 병변일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상태에서 중요한 점은 자연 배농 여부와 감염 진행 여부입니다. 통증, 발적, 열감이 동반되거나 크기가 계속 커지면 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음경 부위는 조직이 얇고 혈류가 풍부해 염증이 빠르게 퍼질 수 있어 자가로 짜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손으로 압박하면 감염 확산, 흉터, 재발 위험이 높아집니다.

    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자극을 최소화하고, 청결 유지와 함께 미지근한 온찜질 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고름이 찬 상태라면 항생제 단독으로 해결되지 않고 외과적 배농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1주 이상 진행되며 크기 증가가 있었다는 점에서 진료 권장 기준에 해당합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감염된 피지낭종 또는 국소 농양이며, 자가 처치보다는 비뇨의학과 또는 외과에서 확인 후 필요 시 절개 배농 및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빠르게 커지는 양상, 심한 통증, 발열이 동반되면 지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