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더 많아지는 건가요 아니면 신체 활동량이 떨어지면 더 줄어드는 건가요?
사람이 성장기그리고 이후
또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피부로 드러나는 인체의 분비물들도 다양한 변화를 겪는다고 알고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때로도 변화될 수 있는 인체의 피부를 통한
분비물들이 나이가 들면서 더 많아지는 경향이 있나요
아니면은 성장기를 절정기로 보고
그 이후로는 점차 분비물이 줄어드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우선나이가 들면서 몸의 노폐물의 쌓이는 속도가 빨라진답니다.
이는 신진대사 그리고 간의 해독작용이 떨어기지떄문이죠
보통 때라고 하면 피지나 땀, 죽은 각질 세포, 외부 먼지 등이 섞여서 생기는 것이므로, 피지와 땀의 분비량 변화를 말씀드리면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피지의 경우 사춘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지선이 발달하고 피지 분비가 왕성해집니다. 이 시기에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30~40대 이후부터는 피지선 분비가 점차 감소하여 피부가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해지는 이유 중 하나가 피지 분비량의 감소 때문입니다.
그리고 땀샘당 땀 분비량은 젊은 성인이 노인에 비해 많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땀샘의 기능이 떨어져 더위에 취약해지기도 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기가 되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몸에 열이 많아지고 안면홍조, 식은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율신경계와 호르몬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땀 분비 양상이 변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피지 분비량은 성장기에 절정을 이루고 이후 점차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며 땀 분비량 역시 젊은 성인기에 비해 나이가 들면서 점차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성장기에는 호르몬 활동이 활발하여 피지 분비가 왕성하고 땀샘 활동도 활발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수록 피지선과 땀샘의 기능이 저하되어 분비량이 줄어듭니다. 이는 피부 건조를 유발하고 피부 장벽 기능 약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면 땀 분비는 더욱 감소할 수 있지만, 이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전반적인 분비물 감소 경향과는 별개의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피부 분비물은 사춘기부터 청년기까지 호르몬 영향으로 가장 활발하며 피지, 땀, 각질 등이 많아지지만, 이후 나이가 들면서 피지선과 땀샘 기능이 저하돼 분비물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