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 조합 미쳤는데요?!
퍼플이랑 옐로우 보색 대조 진짜 하이틴 감성 나고
엄청 유니크하고 예뻐요!!
본의 아니게 옐로코어랑 라일락코어 둘 다 챙기는 셈인데
두 색이 채도가 너무 세면 얼굴이 동동 뜨거나
시선이 분산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중간 다리 역할을 해주는 뉴트럴~피치코랄 계열로
메인 톤을 잡아주시면 진짜 조화롭고 예쁘게 어우러져요.
1. 아이섀도우 : 음영은 차분하게, 펄은 영롱하게!
붉은기나 노란기 적은 차분한 베이지나 로즈 브라운 계열
옷이랑 머리 색이 워낙 튀니까 눈두덩은 힘을 살짝 빼는 게
고급스러워요. 대신 애교살이나 눈두덩 중앙에 미세한 샴페인
골드나 오팔 펄 글리터 톡톡 얹어주세요.
노란 가디건의 따뜻한 느낌이랑 라일락 헤어/네일의 신비로운
느낌이 묘하게 찰떡으로 묶여요!
2. 블러셔 : 치트키는 무조건 '살구 코랄'
애프리콧(살구빛) 코랄 또는 연한 피치 핑크
쿨한 라일락이랑 웜한 노랑 사이에서 완충재 역할 하는 건 살구
코랄만 한 게 없어요.
너무 핑크로 가면 머리랑 부딪혀서 촌스러워 보이고
너무 오렌지로 가면 노란 옷 때문에 얼굴 누렇게 뜰 수 있거든요.
볼 중앙에 살구빛 피치로 옅게 터치해주면
생기 싹 돌면서 분위기 장난 아닙니다.
3. 립 : 누드피치 베이스 + 로즈/코랄 레드 포인트
코랄 베이지(베이스) + 맑은 로즈핑크나 코랄 레드(안쪽)
립에 너무 쨍한 쿨 핫핑크 바르면 노란 니트랑 싸우고
채도 높은 오렌지 바르면 라일락 머리랑 따로 놀아요.
차분한 코랄 베이지나 누드 피치로 입술 외곽 먼저 부드럽게
정리해 준 다음에, 안쪽만 맑은 로즈핑크나 코랄레드로 톡톡
그라데이션 해보세요. 얼굴에 형광등 켜집니다 ㄹㅇ..
추가 팁:
옷을 블랙이나 화이트 베이식한 걸로 가신 건 진짜 신의 한 수!
시선이 딱 머리랑 아우터로 예쁘게 모여서 과해 보이지 않거든요. 피부 표현은 너무 매트한 것보다 살짝 반사광 도는 맑은 느낌으로 가주시면 코디 분위기랑 훨씬 잘 어울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