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와서 알바생한테 인생 얘기하는 아저씨 아줌마들은 정체가 뭔가요 ?
안녕하세요, 편의점에 가면 가끔씩 ... 계산을 하고 가야하는데 카운터에서 알바생분이랑 얘기를 계속 하는
아줌마 아저씨를 본적이 많습니다. 들어보면 자식자랑, 본인이 본인 사회에서 누구한테 호의 베푼거... 그냥 참고 넘어간것들을 대놓고 말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또 듣다보면 되게 진지한 톤으로 얘기하는데 소름끼쳐요
알바생이랑 친한사이도 아닐텐데 왜 이렇게 중-노년층 분들은 가게 알바분한테 인생얘기 하는걸 좋아하는건가요 ?
대부분 성인이 된 자식들과 부모들이 모여서 대화 하는 시간도 없기 때문에 자식같은 분께라도 마음에 담아 있는 말들을 하고 싶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자식이 못들어주는말을 편의점 알바생은 묵묵히 들어주니 편하게 말씀을 하는 거겠죠.. 미래의 나의 모습이 될수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소름 끼친다고 하지 말고 그분들의 모습을 이해하고 부모님과 대화 많이 하세요.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답변좋으면 추천 부탁 드려요
중년층이나 노년층이 되면 자식들을 거의 부모랑 말을 하게되는 상황들이 많죠
그러면 그런 분들은 이야기 할사람이 없으니 자주 가는 편의점직원분이 편하게 느껴지시고 해서
보통 말을 많이 걸고 합니다 편의점 직원분이 단칼에 거절하는게 아니라면 말을 계속 이어가게 되는경우가
많아요
그냥 지나가고 외롭고 해서 이야기 나누는겁니다. 중장년층일수록 외로움도 많이 느끼고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이 하고 싶으신거죠. 가족들이 힘이 되어주셔야 할텐데!
이야기 할곳이 없기 때문에 알바생에게 이야기 하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봐서 아는데 많은 사람들이 인생 이야기를 합니다
대부분은 분들은 재미 하나도 업는 인생 이야기를 해서 정말 싫지만 몇몇 분들은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시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들어본 경험도 있긴 합니다 편의점 알바 특성상 혼자 일을 하기 때문에 심심하기도 한데 재미있는 분들이 재미있는 인생이야기를 해주시면 정말 그만큼 재미있는 이야기가 또 없습니다
자식이랑 대화하기도 어렵고 하니까 알바생이랑 말하는것 같아요. 그냥 대충들어주시면 되실것 같아요 이러신분들이 나중에 팁도주고 그러더라고요
나이가 들면 점점 대화의 상대가 적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평소 말을 많이 하고 싶은 사람의 경우도 있는데요.
아마 대화 상대를 찾다보니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향기로운딱따구리238입니다. 질문에답변드려요 솔직히 저 같으면 일일이 다 상대를 안 해 줄 거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디 가나 그런 행동을 똑같이 할 거고 솔직히 계속 상대하다 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일을 못 해요
그냥신세한탄 하시는거 같습니다.어디가서 얘기할때가 없고 들어주는 사람도 없으니 편의점 알바들에게 하소연 얘기하는것 같습니다.
좋은지식을추구하는침팬치입니다. 해당질문에답을드리겠습니다 편의점에는 그런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일일이 다 신경 쓰면 스트레스 받아서 일을 못 합니다 그냥 무시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