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한쪽눈이 뻑뻑하고 날파리 같은 게 떠다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제목 그대로 왼쪽눈이 계속 뻑뻑하고 날파리 같은 게 떠다니는데 병원 가봐야 할까요? 집에서 혈당기로 당 재보면 당이 높게 나오긴 해요. 혈당 높으면 눈 안좋아진다고 그래서 혹시 관련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증상은 두 가지로 나눠서 판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첫째, “눈이 뻑뻑하다”는 증상은 가장 흔하게는 안구건조증에 해당합니다. 눈물층 불안정, 장시간 화면 사용, 콘택트렌즈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이 자체는 비교적 흔하고 급한 문제는 아닙니다.

    둘째, “날파리 같은 것이 떠다닌다”는 증상은 비문증에 해당합니다. 이는 유리체 내 부유물로 인해 발생하며, 대부분은 생리적 변화이지만 일부는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 상황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자기 비문증이 늘어난 경우, 번쩍이는 빛이 보이는 경우,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입니다.

    혈당과의 관련성은 구분해서 보셔야 합니다. 단기간 혈당 상승이 바로 비문증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장기간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시야 흐림이나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대에서, 진단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비문증이 생기는 경우는 일반적으로는 유리체 변화가 더 흔한 원인입니다. 다만 혈당이 반복적으로 높게 측정된다면 이는 별도로 평가가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황에서 권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문증이 최근 새로 생겼거나 증가했다면 안과에서 산동 후 망막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중요한 검사입니다. 동시에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당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응급 상황을 시사하는 소견은 없어 보이지만, 비문증이 처음 생긴 경우라면 “한 번은 반드시 검사”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 이야기하신 증상 내용만 보았을 때에는 단순 안구건조증 및 비문증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내용이나 혈당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당뇨성 막막병증 등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걱정되고 우려스럽다면 실질적으로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