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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쩍은삵72
멋쩍은삵72

오늘갑자기 자해했는데 이유가뭘까요? 진짜궁금합니다

전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자해를했는데 그때는그냥 삶이 무료하고재미없어서 했고 중간중간 자해를안하는 날도있었습니다 근데 고등학생이된지금 자해빈도가 늘었고 스트레스도자주받고 금방우울해졌다가 행복해집니다 사실 이런감정은자주느끼는거라 상관없는데 오늘갑자기 거울을보다 깨끗하게비어있는팔을봤고 갑작스러운충동에 울면서;;칼을찾아 그었습니다 처음에는 팔이라 자제한다고 얕게그었는데갑자기 밀려오는충동을참지못하고 깊게그어버렸어요 제정신이들었을땐이미 피부는 벌어져 피가좀 많이나오는상태였고 저는 갑작스러운 제 행동에놀라고 이해하지못하고있는상황입니다 심지어 뭐가서러운지 갑자기 눈물도나오고 후회도하고 스트레스도받고 머리도아파옵니다 근데아직도이유를모르겠어요 스트레스받은일도 그냥 학교친구들이 너무시끄러워서였고 심지어 연애도하고있는상태인데 왜????그런 행동을했는지 모르겠고 지금은그냥 죽고싶은마음뿐입니다 대인관계에대한 자신감도갑자기 없어졌고 내일도사람을만나대화하고 기분맞춰주고 분위기를따라야한다는 현실이더 저를우울하게만드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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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활발한당나귀134
    활발한당나귀134

    안녕하세요. 활발한당나귀134입니다.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햇빛을 쬐는것은 우울증과 스트레스 완화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행복 호르몬인 세르토닌의 생성에도 관여하고요

    적도지방으로 갈수록 암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식물의 유전자는 10-50프로 정도 인간과 일치한다고 합니다.

    식물과 인간이 뭐 그렇게 다르겠습니까

    햇빛을 가까이한다면 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자한페리카나70입니다. 저도 스물살 중반에 자해 한 적 있어요. 삶이 내뜻대로 안댈때 막 자해했어요. 주변에 마음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나 어른이 있으면 허심탄회 얘기해보세요. 저는 친한친구 한명한테 얘기했더니 맨날 저를 위로해주고 챙겨줘서 극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