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연고를 어떤걸 써야 할지 궁금합니다???
항문 주위를 긇었더니 조금 헐은거 같아서 따뜻한 물로 좀 씼고 라벤다 크림을 발랐습니다.
근데 항문 조금 안쪽까지 라벤다크림을 써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그 주위만 발라야 하는지?
그리고 제가 한번만 발라야 하는데 너무 좀 많이 발라서 그래도 되는건지 ,
또 이것하고 성분이 비슷한 베타트리올 연고라고 있고 안연고도 있는데 대신해서 발라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거 언제까지 발라야 하는지 사실 안아픈데 갑자기 가려워서 바르는 경우도 있거든요.
(항문병원에 갔더니 염증이 났다고 해서 라벤다 크림을 처방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항문 주위에 염증이 생겨 불편하시겠네요. 라벤다 크림을 처방받으셨다니, 이 크림은 자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문 주위의 자극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항문 조금 안쪽까지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림은 주로 외부 피부에 사용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외부에만 발라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크림을 지나치게 두껍게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소량을 가볍게 발라주셔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베타트리올 연고나 안연고를 대신 사용하고자 하시는군요. 베타트리올 연고는 일반적으로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항문 부위에 직접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연고는 주로 눈에 사용하는 것이므로, 다른 용도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처방에 따라 라벤다 크림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크림을 얼마나 자주 발라야 하는지, 언제까지 발라야 하는지도 궁금하시겠죠.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하루에 두세 번 정도 소량씩 발라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증상이 사라진 후에는 사용을 중지해도 됩니다. 가려운 증상이 다시 나타난다면, 간헐적으로 사용하셔도 무방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에 재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상처의 정도를 알기 어려워 답변이 다소 어려우나 심하지 않은 경우 온수 좌욕과 항문 주변이 습하지 않도록 통기가 잘되도록 해주는 것만으로도 회복되겠습니다.
항문외과 진찰 후 라벤다 크림을 처방 받았다면 증상이 소실 될 때까진 면봉이나 손가락을 이용하여 상처가 나지 않게 주의하여 얇게 도포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신 베타트리올 연고와 달리 라벤다 연고는 항생물질이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