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똥이 과학적원리인 표면장력과 연관이 있는 말인가요?
볼펜을 사용하다보면 볼펜똥이 자주 나오면서 묻으면 닦기 번거로운데요. 종이 위에 볼펜으로 글을 쓸 때 발생하는 작은 구슬 모양의 덩어리라고 알고 있는데요. 궁금한게 이런 볼펜똥에도 과학적 원리가 있다는 말을 들어서요. 볼펜똥이 표면장력과 관련이 있는 말인가요? 맞다면 과학적 원리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볼펜을 사용할때 불필요하게 흘러 나와서 불편이나 이질감을 주게하는 것을 통상 볼펜똥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이러한 볼펜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는 크게 2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그 하나는 볼과 볼을 둘러싼 공간의 간극을 초정밀하게 유지하는 것이구요..
두번째는...그럼에도 잉크 자체가 유동이 있는 액체이므로 사용하지 않을때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부여하는 것이
표면장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용하지도 않는데 흘러내리면 볼펜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겠죠..
따라서..잉크내 표면장력을 높혀서 그 간극사이로 물리적 힘(필서할때 압력)이 부여되지 않을때는 잉크들 스스로
모여서 그대로 정지해 있도록 해주는 그런 역할을 부여 하는 것이 표면장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쉽게말해...나뭇잎에 이슬방울이 맺혀 있을때 심한 바람이 불지 않는한 물방울은 표면장력에 의해 그대로 매달려 있으려 하죠..
바로 그런 원리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볼펜을 사용되는 원리는 잉크가 볼펜의 볼에 묻어서 종이에 마찰에 의해서 잉크가 묻게 되는 것인데요. 볼펜똥이 생기는 이유는 이 잉크가 표면장력에 의해서 볼에서 떨어지지 않고 쌓이면서 발생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표면장력과 관련있는 것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볼펜똥은 잉크와 종이섬유들이 뭉치고, 수분이 날아가면서 만들어집니다.
표면장력에의해 종이섬유사이사이 볼펜용액이 침투하고, 수분이 증발하며 잉크와 섬유뭉치들만 남아 똥을만들게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볼펜을 사용하다 뭉치는 현상을 볼펜 똥이라고 부릅니다.
잉크가 볼에 묻어 회전을 하면서 잉크가 나옵니다.
이 과정에서 종이에 써지지 않고 볼에 붙어있는 잉크가 발생하고 이것이 뭋이면서 볼펜똥이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볼펜똥은 표면장력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러한 작은 덩어리는 주로 볼펜 잉크의 특성과 종이의 흡수력에 기인한 현상입니다.
볼펜은 안쪽에 있는 둥근 볼이 종이와의 마찰로 인해 회전하면서 잉크가 나오는 원리입니다. 이때 잉크 일부가 종이에 그려지지 않고 볼에 붙어 먼지나 부스러기등과 결합해 생기는게 볼펜똥입니다.
볼펜의 볼은 액체 잉크를 내보내는 작은 구슬 모양의 끝입니다. 볼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면 볼은 종이 위에서 스케이팅하면서 잉크를 뿌려줍니다. 이 과정에서 볼펜똥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볼펜똥은 볼펜의 작은 구슬 모양의 끝에서 잉크가 점차 쌓이고 떨어져서 생기는 작은 덩어리입니다. 이 작은 덩어리는 종이 표면과 상호작용하면서 퍼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표면장력과 관련하여 설명하자면, 볼펜똥이 생성될 때 잉크 분자는 서로 인력을 느끼며 덩어리를 형성합니다. 이 작은 덩어리는 볼펜의 내부에서 액체 표면을 유지하려는 표면장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표면장력은 덩어리의 크기와 모양을 유지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덩어리는 작고 구슬 모양을 유지하며 종이 표면에 묻는 현상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