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여력비율 K-ICS는 RBC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국제회계 기준인 IFRS 17가 도입되면서 여러 변화점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지급여력비율 K-ICS는 RBC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자본을 많이 갖고 있어야 안전한 금융기관이겠지요. 한국의 보험사는 bis 지급여력비율을 중요시 했고 k-ics의 지표로 보이고, rbc는 미국표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kics가 좀 더 정교하다? 라는 의견도 있더군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K-ICS와 RBC의 차이를 말씀드리면, K-ICS는 모든자산과 부채 시가를 평가하며, 시가평가된 순자산(자산-부채)에서 손실흡수성 정도에 따라 차감 또는 가산해서 가용자본을 산정합니다. 하지만 RBC는 일부자산 및 부채 원가평가를 하고, 자본금・이익잉여금 등 재무제표상 자본을 중심으로 열거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k-ics와 기존 rbc의 가장 큰 차이는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맞춰 부채 평가 방식을 시장 가치 기준으로 변경했다는점입니다.
rbc기존 방식은 원가 평가 중심, 고정 활인률 적용-> 시장 변동 반영이 제한적
k-ics 새기준 시가 평가 중심, 변동 활인률 적용-> 부채 변동성 증가, 자본 요구 수준 상승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K-ICS와 RBC는 모두 보험사 지금여력비율을 측정하는 지표 입니다.
K-ICS 지표는 IFRS 17 기준에 맞춰서 자산이나 부채를 현실적으로 반영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리스크를 단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리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RVC는 위험을 기반으로 자본을 계산하는 지표이며, 보험사가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자본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에 목표가 있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