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무좀(조갑백선)은 피부 무좀과 달리 바르는 약만으로는 거의 낫지 않는 게 정상으로, 발톱이 두껍고 단단해서 외용 항진균제가 깊이 침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피부과에서 처방받는 먹는 항진균제(이트라코나졸·테르비나핀)로, 3~6개월 복용하면 완치율이 훨씬 높지만 간 수치 확인이 필요해 의사 처방이 필수입니다. 바르는 약을 쓰려면 일반 연고보다 네일 라카 형태 항진균제(로세릴, 로미켄 등)가 발톱에 더 잘 침투해 효과가 좋고, 발톱을 최대한 짧고 얇게 다듬은 후 꾸준히 매일 바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양말은 면 소재로 자주 갈아신고, 신발 내부를 항진균 스프레이로 관리하며, 공중목욕탕·수영장에서는 슬리퍼를 착용하는 생활습관이 치료만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