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경호인력이 전보다 65명이 늘어날 것이라는데 대해 궁금합니다.
저기, 탄핵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 경호 인력이 전보다 65명이나 늘어난다고 하는데, 이게 정말 필요한 건지 모르겠어요. 그럼 경호인력이 모두 몇명이나 되는가요? 나라 예산이 한정된데, 이렇게 경호 인력을 더 늘리면 다른 곳에 쓸 돈이 줄어드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혹시 그만큼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그런 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도 경호 인원이 이렇게나 많은 줄은 몰랐네요
말씀하신대로 최근에 65명이 추가되어 대통령 경호원 전체 정원의 기존 703명에서 768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매년 50억원 이상이 예산이 추가로 소요된다고 하니, 논란이 될 수 밖에 없겠네요
탄핵으로 파면 된 윤석열 전 대통령 경호 인원이 늘어나며 예산이 500억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인원을 추가해서 경호를 하는지. 이해가 되진 않지만 법으로 할 수 있다고 하니 그냥 있는 거지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호 인력이 65명 늘어나면서 대통령경호처 전체 정원은 기존 703명에서 768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번 증원은 전직 대통령 본인 경호에 27명, 사저 경비에 38명이 추가되는 것으로, 정부는 "대통령 퇴임에 따른 경호 및 사저 경비 인력 수요 반영"과 "전직 대통령에 대한 차질 없는 경호 수행"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경호 인력 증원이 꼭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이미 경호처 조직 축소·폐지론이 제기되고 있고, 인건비 등으로 매년 50억 원 이상 추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탄핵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해 경호 기간이 기본 5년, 최대 10년으로 단축되며, 경호 인력 증원은 역대 전직 대통령 사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경호 인력 확대가 실제로 위험성 때문인지, 조직 유지 논리인지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현행법상 전직 대통령 경호는 국가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