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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정중한천인조76

정중한천인조76

집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지하철역까지 안 데려다주는 남자친구

저도 남친도 뚜벅이라서 서로의 동네에서 번갈아가면서 만나요. 저희 동네에서 놀면 제가 지하철 타는데까지 데려다주고 남친네 집에서 놀면 저를 지하철 타는데까지 데려다줬어요.

그런데 연애 1년 지나니까 점점 안데려다주기 시작했어요. 집에서 나가기가 귀찮은가봐요. 참고로 집에서 역까지 도보 5분이에요. 최근에는 제가 가고싶은 맛집을 같이 가주는 대신, 보고싶은 영화를 봐주는 대신 안데려다줘도 되냐고 물어봐요.

오늘은 피곤해.. 라고 하면 한두번은 봐주겠지만 저렇게 조건을 거는게 황당하더라구요. 저에 대한 마음이 딱 그정도였겠죠? 이걸 계기로 다른 단점도 보이면서 계속 만날지 말지 고민이에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세심한향고래249

    세심한향고래249

    남자친구에게 나는 자리가 데려다 주는게 진짜 좋더라. 고마워 자기랑 같이 걸으니 든든해. 같은 칭찬을 좀 해줘보세요. 남자는 칭찬을 먹고 사는 동물이에요. 그리고 나중에 좀 서운했다고 이야기해주세요. 남자는 말을 안해주면 모르는 바보랍니다.

  • 원래 연애 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 처음 보다는 아무래도 여러 가지 열정이 식는 것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났다고 벌써 그런 모습을 보이면 점점 더 애정이 식었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네요. 한번 솔직 하게 터 놓고 예기를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남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이 집에 안전하게 잘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집까지 안데려다주면 약간 식은 느낌일 겁니다. 그 부분을 확인해 보시고 계속 그러면 정리하셔도 될거 같애요.

  • 충분히 섭섭해 할 만한 행동을 남자 친구가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연애를 할 때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해요 서로가 연애 초반 때부터 그렇게 해 왔으니까요 남자 친구가 조건을 붙이면서까지 데려다 주기 귀찮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서 섭섭하다고 이야기하세요 그러고 나서도 만약에 남자 친구의 행동에 변화가 없다고 하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요?

  • 익숙함에 속아서 지금 옆에있는 질문자님의 소중함을 망각하고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이제 슬슬 귀찮은것도 싫고 이래도 얘는 내여친이고 안떠난다고 자신만만해 하는게 아닌가 싶으신데요.

    진지하게 이런것에 대해 섭섭하다 이야기 해보시고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더좋은 사람 찾아 헤어지시는게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