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온레이 측면 경계에 손톱으로 단차 느껴질 정도면 부착 실패인지요?
어제 유사한 취지의 질문을 드렸는데, 친절하게 답변 주셔서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만 제가 중요한 부분을 누락한 것 같아 다시 정정하여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골드 온레이를 붙인 지 일주일 정도 경과된 상태이고, 현재 접착제 흔적은 따로 없는 상황입니다.
치아 측면 경계 전부에서 금 부분이 뜬 느낌이 들고, 손톱으로 금 부분에서 이 부분 방향으로 긁으면 '딱'소리가 날 정도로 단차가 있는 상황입니다. 육안상으로 보면 한 쪽은 깎은 이 부분이 살짝 보이고 반대쪽은 살짝 떠보이는 부분(까만 선이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편 혀로 만져보면 일부 모서리 부분이 까슬하게 걸리는 느낌이 듭니다.
교합부는 울퉁불퉁하기는 하나, 일부 부분에서 날카롭게 걸리는 느낌이 듭니다.
교합부는 갈아도 해결한다고 해도, 측면 부분의 경우 경계 전체가 단차가 있어 갈기도 애매한 것으로 보이는데, 접착제 요인을 배제하고 손톱으로 느껴지는 단차가 흔한 사례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또한 재제작을 할 가능성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금 온레이 측면 경계에 손톱으로 단차 느껴질 정도라면 부드럽게 다듬어서 단차를 없앨 수 있습니다.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부착실패는 경계로 판단하는건 아니고, 엑스레이 상으로 접착상태를 확인하셔야됩니다. 단차가 잇다면 보철물이 잘 안맞는거지 접착실패는 아닌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인레이의 경계 부분에 손가락으로 긁었을 경우 걸리는 느낌이 든다면 해당 부위에 이물질이 남아 있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부위는 다듬어서 부드럽게 만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우체물을 사용하는 것이 불편하거나 걱정이 되신다면 보철물을 다시 제작해 볼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치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