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들이 자꾸 아기를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 어떡하죠?
손윗 시누이 둘 다 미혼이고 나이는 40대 후반, 50대 초반에 해당합니다. 물론 출산, 양육 경험도 전무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괜찮다고 해도 자꾸 아기를 데리고 가서 키우고 싶어합니다. 젖병 물리기, 분유 타는 법, 이유식 만드는 법, 기저귀 가는 법, 목욕시키는 법, 접종스케쥴 등등 아무것도 모르면서 친구들한테 주워들은 지식이나 시어머님이 40년 전 하신 육아방식을 강요하시면서 제 아이를 맘껏 휘두르려고하세요. 저한테 못 맡기겠다고 자꾸 데리고 가려고 해요. 제가 낳은 아이인데 제 방식대로 못 키우고 있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도망가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나는야 귀여운 천사입니다. 시누들 행동이 좀 황당하네요 엄마한테 아기를 못 맡기겠다니 그게 무슨 말인가요? 엄마가 직장을 다니면서 못 돌보는 것도 아닌데 집에서 아기를 잘 돌보고 있는데 엄마한테 못 맡기고 자기들이 키운다는게 납득이 좀 안 되네요~ 아이는 제가 키우겠다고 이야기를 하시고 또 특히 남편이 시누이한테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네요. 낳은 엄마가 떡~하니 있는데 무슨 소리를.. 그런 소리하면 아이를 아예 보여주지를 마세요~ 남편에게도 기분이 나쁘다는걸 확실히 알려줘서 그럴 때 딱 잘라 대처하게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되알진사슴77입니다. 굉장히 난처한 상황이시네요. 그럴경우 님이 나서지 마시고 남편을 통해 주의를 주세요. 안그러면 더욱 심해질거에요.
안녕하세요. 거대한향고래93입니다. 강하게 얘기하세요 그런말씀 하지말라고요 어딜데려가냐고 나 있는데서 잠깐씩만 보시라고 딱 자르세요 계속 그럴겁니다 눈 딱 감고 강하게 하시면 다음부턴 오지도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