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산소성 뇌손상을 입은 환자가 의식을 찾는 경우가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3

1.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인해서 뇌가 40~50%정도 손상을 받은 상태에서

뇌가 회복해서 의식을 찾는 경우가 있을까요?

2.위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서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환자 자신이 고통을 못느끼는 상태 맞나요?

주위에서 연명치료하면 아버지가 가래같은것으로 힘들고 병원비도 많이 나간다고

연명치료 거부했으면 좋겠다는데요 실제로 기관절개하고 요양병원에 들어가시면 환자가 고통을 느끼나요?

3.지금 심정이 너무 복잡해서 그러는데요...

가족들은 주위에서 하는 이야기 듣고 연명치료 거부할것같은 느낌이 나는데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제가 이미 아버지는 돌아가신거나 다름없는데 내가 이기적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아버지가... 뇌의 반정도가 안되게 손상이시라는데요... 현실적으로 돌아가셨다고 봐도 되는 상태인건가요?

아니면 요양병원에서라도 지내시다가 갑자기 의식을 찾을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참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현실적으로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지요. 만약 회복된다면 기적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의식이 없다면 통증을 인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연명치료는 환자가 고통스럽기보다는 삶이 존엄하지 못하다는 아쉬움이 있는 겁니다. 당장은 임종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라서 기본적인 처치는 하는 것이 필요할겁니다. 기관절개나 요양병원에서의 입원은 필요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다만 시간이 지나서 임종이 수일 이내로 임박했을 때 연명치료에 대해서는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