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숨참기로 17분대가 가능한가요?
한 외국 라이브 방송에서 숨참기 17분대로 성공했다는 것을 봤는데요.
인위적으로 숨참기를 오래할 경우 신체상 무리가 오는 곳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기네스 기록에는 일반적 숨 참기는 11분 35초이며, 산소만 들이마신 후 숨 참기는 24분 33초였습니다.
그럼 무리하게 숨을 참았을 때 우리 몸에 손상이 오는 곳은 없습니다.
이유는 우리 몸의 보호기작 때문인데요, 인위적으로 숨을 참으면 우리 몸은 당연히 숨을 쉬도록 만듭니다. 만에 하나 그것 마저 거부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우리 몸은 스스로 셧다운 상태를 만들어 호흡을 하게 만듭니다. 즉 의지로 숨을 참는 것을 막기 위해 기절을 시키고 호흡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기절을 하면 의지력이 작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숨을 오래 참는다고 해서 우리가 걱정하는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17분대로 숨참기가 가능하다는 것은 외국 라이브 방송에서 증명하였으니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숨을 참았냐를 보면 그냥 무작정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반인이 아무 연습 없이 17분대로 숨을 참으면 산소부족으로 사망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2021년 3월27일 숨참기 기네스 기록이 있습니다. 바로 크로아티아에서 진행된 행사입니다. 크로아티아에 있던 지진을 추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는데요.
숨참기 기네스 주인공은 무려 24분33초를 참아내었습니다. 나이는 56세라고 하는데요.
숨은 우리에게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우리의 삶을 유지시키도록 도와주는데요. 너무 무리할 경우에는 몸의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