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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돌고래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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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파지 말라고 하던데 샤워하고 물기가 있는 상태도 그냥 냅두는게 좋은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귀를 파지 말라고 하던데 샤워하고 물기가 있는 상태도 그냥 냅두는게 좋은가요?

물기도 그냥 자연바람에 말리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하면, 샤워 후 깊숙한 귀 파기는 피하고, 물기는 자연 건조 또는 안전한 범위 내에서만 제거하는 것이 맞습니다.

    왜 그런지 간단히 정리해드립니다.

    1. 귀 안의 물기

    귀 안으로 조금 들어간 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잘 빠지고 증발합니다. 면봉으로 닦으려다 외이도 피부를 자극하거나 상처를 내면 외이도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2. 자연 건조가 기본

    특별히 이상이 없다면 그냥 두어도 크게 문제 없습니다. 불편할 경우: 머리 말릴 때 드라이어를 차가운 바람, 멀리서, 짧게 귀 방향으로 보내는 정도는 안전합니다.

    3. 해도 되는 것과 피해야 할 것

    • 해도 되는 것: 귀 바깥쪽 물기만 수건으로 톡톡 닦기

    • 피해야 할 것: 면봉·귀이개로 깊게 닦기, 뜨거운 드라이어 바람 직접 쐬기

    4. 예외적으로 물기를 잘 제거해야 하는 경우

    • 이미 외이도염이 자주 생기는 편

    • 수영 후 물이 자주 고이는 느낌

    이 경우엔 전문적으로 처방되는 건조용 ear drop(알코올 혼합액)을 쓰기도 합니다. 샤워 정도라면 대부분 필요 없습니다.

    요약하면, 샤워 후 물기는 자연 건조 또는 가벼운 외측 건조만이 가장 안전합니다.

  • 귀는 귀지가 지나치게 많고 불편함을 유발하는 등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굳이 팔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자극하여서 좋을 것은 없습니다. 이는 샤워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해당됩니다. 굳이 억지로 귀를 파거나 말리거나 할 필요 없으며 알아서 수분기가 제거되기 때문에 신경 쓸 것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