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으로 물가상승률을 억제하지 못하는데 왜 하나요?
금리인상해도 물가 상승률을 못잡고 다른 피해만 생기는 것 같은데 정책실패로 다시 다른 방법을 찾아야하는게 아닌지, 왜 안그러는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코로나이후 시중에 풀린 통화량으로 화폐가치하락으로 물가가 상승하는것을 해결하기 위한 금리인상 정책은 전쟁으로 인한 원유 및 곡물공급불안과 길후변화까지 겹치면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어찌보면 금리인상이 가장 쉬운 방법중에 하나이지만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그 효과가 미흡하여 경기침체등 스테이크플레이션을 우려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중에 유통된 통화의 양을 줄여야 물가가 안정세를 찾습니다.
그래서 금리인상을 하는 것이며
물가인상을 억제하는데 금리인상보다 효과적인 정책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금리인상을 꾸준히 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물가가 안정을 찾고 억제되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을 한다고 물가가 즉각적으로 내려가는 것이 아닙니다. 효과를 보는데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인플레이션을 못잡는다고 판단하려면 지속적으로 지표들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계속 봐야합니다. 현재까지는 내려오고 있으나 아직 전쟁이 언제 끝날지도 불확실하고 목표수준인 2%대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이 남았기 때문에 계속 올리는 것입니다.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 높은 금리인상 수준에 비하여 물가상승률을 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나, 이 또한 과정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금리인상인 기대인플레이션을 떨어뜨리며 결국 물가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억제책으로 금리인상이 지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금리 인상이 가장 효과가 좋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입니다.
물가상승률을 못 잡는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금리를 인상하지 않았다면 물가상승률이 더욱 심각했을 것입니다. 그나마 금리를 올렸기 때문에 이 정도인 것이지요.
효과를 많이 보기 위해서는 금리를 많이 올려야 하는데,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금리를 한 번에 많이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으므로 우리나라도 향후 물가상승률 추이를 지켜보며 금리 인상 폭을 늘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 말처럼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해도 예상한 것처럼 물가가 떨어지지 않고 있지만, 금리마저 올리지 않으면
물가는 더욱 폭등하게 되기 때문에 금리 인상으로 물가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투자와 소비가 감소하게 되면서 물가를 잡아두고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가가 급등하게 되면
과거의 독일처럼 돈의가치가 사라질 위험이 있기에 미국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