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수저계급론적인 표현은 어디에서 나온 건가요?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서 금수저, 흙수저 등의 수저로 경제적 계급을 나누는 표현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나요.
이 표현이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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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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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수저와 삶을 비유하는 표현은 정확한 시작점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된 것입니다
의식주는 생존의 기본욕구니까 그걸로 비교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부자를 은수저'silver spoon'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귀족이 존재하고
금과 은이 비슷한 가치가 있던 옛날의 유럽에서 부터 쓰이고 있었습니다.
이 표현이 점차 확대 되 나무수저, 금수저 등 다양한 수저표현이 생겨났으며
특히 1950년대 미국에서 크게 유행했었다고 전해집니다
이것이 한국에 그대로 유입되어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쓰이다가
2010년무렵에 아예 '계급론' 이라며
금,은,동,놋,플라스틱,흙 같은 가치순서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인터넷발 밈이 대부분 그러하듯 정확한 창작 시점이나 창시자는 알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