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비상경영, 위기 상황 심각한가요?
기사를 보니 현대트랜시스가 임원 급여를 반납하고 비상경영을 선언했더라고요. 파업 여파로 위기가 큰 상황이라는데, 현재 회사 상황이 어느 정도 심각한지, 향후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현대트랜시스는 최근 파업과 경영 위기로 비상경영을 선언했습니다. 재정적 압박과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으로 향후 경영 전망은 어려워 보이며, 협력업체들의 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현대트랜시스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대트랜시스는 한달간의 파업으로 인해서 모두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로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햔대트랜시스는 현대차에 변속기와 시트를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현재 사장을 포함 임원들의 임금 20%를 반납하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는데요.
주원인은 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고객사 납기 차질로 인한 손해가 막심합니다.
현재는 복귀하였지만 잔업, 특근 거부중이며 임단협이 마무리 되지 않아 아직까지는 정상화가 어려울 듯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파업에 따른 피해 규모의 구체적인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트랜시스 노조의 파업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생산 차질을 겪은 물량은 2만7000대, 액수로는 1조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800여개의 협력사도 경영난이 함께 도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조의 파업 종료 결정에 따라 다시 공장이 정상 가동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대트랜시스가 지난 한달여간 파업으로 우리나라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대차 기아차 등이 생산을 못해서 발생한 손해만 조단위라고 나왔습니다.
이에따라 현대트랜시스 측에서 배상을 하거나 손실을 입을 금액이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만
상당하기 때문에 임원들도 임금의 20%를 반납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성명서에서 지난 한 달 동안의 공장 가동 중단으로 고객사와 협력사, 임직원과 회사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발언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 500대가량으로 5일간 총 2500여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사장과 임직원이 임금까지 삭감하며 회사를 살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향후 되살아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