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순대와 간은 가급적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순대는 소금, 양념, 향신료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강아지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마늘, 양파 성분이 들어갔다면 빈혈 등 중독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합니다. 간은 삶은 무양념 상태라면 아주 소량은 가능하지만, 자주 주면 비타민 A 과잉이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순대에 같이 나오는 간도 조리·간 상태를 정확히 알기 어려워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미 조금 먹었다면 구토, 설사, 무기력, 식욕저하가 있는지 하루 정도 관찰해 주세요. 많이 먹었거나 양파, 마늘 양념이 들어간 음식이었다면 동물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간식은 닭가슴살, 단호박, 고구마처럼 무염·무양념으로 익힌 음식을 소량 주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