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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파리매77
활달한파리매7723.05.10

베이글빵의 역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뉴스기사를 보니 뉴요커의 아침밥에서 화려한 디저트로 베이글이 진화 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런 베이글빵이 처음으로 등장한 시기는 언제이며 대중화된 시기는 언제인지등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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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베이글은 17세기경 아슈케나지 유대인들에게 전해 왔으며, 1610년 폴란드의 유대인 공동체에서 처음 유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창기 베이글은 전통적으로 효모를 넣은 밀 반죽에서 대략 손 크기의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지며, 먼저 물에 짧은 시간 동안 끓인 다음 구웠습니다. 베이글은 폴란드, 특히 유대인 인구가 많은 도시에서 인기 있는 빵 제품이었지만 현재는 현재 북미와 캐나다 등 전세계에서 잘 알려진 빵입니다.

    베이글의 중간에 구멍이 있는 재밌는 이유는 반죽을 고르게 익혀지게 하는 이유 외에도 당시 구멍을 통해 빵을 높이 꼽아 쌓을 수 있어 운반 및 전시가 더 쉬웠다고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0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베이글은 2천년 전부터 전해져 온 유대인의 전통 빵 입니다. 맛과 실용성을 따지는 검소한 민족의 특성이 그대로 담긴 빵입니다.

    처음 베이글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1683년에 폴란드 시골의 빵 기술자가 황제 쟝 소블레스키를 칭송하여 구운데서 유래합니다. 쟝 황제는 승마의 달인이었는데 빵 기술자가 말 등자 모양을 닮은 빵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베이글이 저지방, 고 탄수화물이라는 점을 들수있습니다. 비만인 미국인들에게 아주 고마운 빵으로 인기를 얻었고 또 하나의 원인은 유대인들의 세력이 미국에 점차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베이글은 16세기 ~17세기 초 동유럽 아슈케나짐 유대인들의 주식에서 유래해 동유럽 유대인과 슬라브인들이 많이 먹던 빵입니다.

    19세기 동유럽 폴란드계 유대인들이 북미대륙으로 집단 이주하면서 그들이 주로 정착한 미국 동부의 뉴욕, 필라델피아, 캐나다 몬트리올 등지의 유대인 공동체를 기반으로 전파되었고 이후 미국 전역과 전세계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베이글은 이스트를 넣은 밀가루반죽을 링 모양으로 만들어 발효시켜 끓는 물에 익힌 후 오븐에 한 번 더 구워낸 빵입니다. 미국으로 이민온 유대인 사회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베이글은 유대인 이민자들이 19세기 후반 미국으로 이민하면서 생겨났습니다. 당시 유대인 이민자들은 유럽에서 가져온 빵이 부족했기 때문에 직접 빵을 만들었는데, 그 빵 중 하나가 베이글입니다. 이후 뉴욕의 유명 베이글 가게인엘시비아게이(Bialy's Bagels)를 비롯하여, 다양한 베이글 가게들이 생겨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현재에는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이 있고, 베이글 샌드위치와 함께 먹는 것이 대표적인 미국식 아침 식사 메뉴 중 하나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베이글은 독일어 ‘등자(鐙子)’를 뜻하는 뷔글(bugel)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약 2000년 전부터 유대인들이 만들어 먹었던 빵입니다.

    17세기 중반에 오스트리아가 튀르키예와 전쟁을 하면서 전세가 불리해지자,

    폴란드에 지원병을 요청하였고, 폴란드는 기마병을 지원하여 전쟁에서 이겼습니다.

    이에 오스트리아 왕은 유대인 제과 없자에게 등자(말을 탈 때 발을 디디는 제구)

    모양의 빵을 만들게 하여 폴란드 왕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19세기에 유대인들이 미국 동부지역으로 이주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준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베이글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지만, 여러 설과 기록을 살펴 봤을 때 동유럽에 거주한 유대인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대 이집트(BC4000~BC332) 시대에, 가운데 구멍이 있는 ‘카악(ka’ak)’이라는 단단한 크래커가 있었는데 이 카악이 고대 로마를 거쳐 중세 프랑스로 전해졌고, 프랑스에서 끓는 물에 반죽을 익힌 후 구워내는 빵으로 변형되었는데, 이 빵은 아니스(anise) 향이 첨가된 것이었다. 이 빵이 다시 러시아와 폴란드로 건너가 베이글의 모태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모르데카이 코소베르(Mordecai Kosover)가 『이디시 메이콜림(Yidishe maykholim, 1958)』에 기록한 바에 따르면, 베이글에 대한 최초의 문헌상 기록은 1610년 폴란드 크라쿠프(Cracow)의 유대인 집단에서 제정된 법령이라고 한다. 그 기록에는 ‘아이를 낳은 산모, 산파, 아이를 낳는 자리에 있던 여자들에게 베이글을 선물로 주어도 된다’라고 적혀 있다고 합니다.

    베이글의 유래에 관한 다른 설로는, 16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폴란드의 왕 얀 소비에스키(John III Sobieski)가 투르크 족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등자(말을 탈 때 발을 디디게 되어 있는 것) 모양을 본떠 만든 빵이 베이글의 시초라는 것이 있는디 1610년 폴란드 크라쿠프의 법령으로 미루어 볼 때 이미 베이글 모양의 빵은 존재했으나, 프랑스와 독일 등의 서유럽에 거주하던 유대인들이 종교적인 차별을 받으며 쫓겨날 때 이들을 받아준 폴란드 왕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런 이야기가 생겨난 것으로 보입니다.

    동유럽 유대인의 속담에 ‘베이글 세 개는 먹어야 배가 부르다’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초기의 베이글은 크기가 작았던 것으로 여겨지고 미국의 렌더스 베이글(Lender’s Bagel)이 1950년대에 냉동 베이글 유통을 시작했을 당시만 해도 베이글 한 개의 무게는 60g 내외였다. 동유럽의 가난한 유대인들이 반죽을 아끼기 위해 빵 가운데에 구멍을 냈다는 이야기도 있다. 오늘날 유통되는 베이글 1개의 무게는 90g~150g 정도됩니다.

    19세기 후반 동유럽 유대인 이주민들이 미국과 캐나다로 베이글을 전했다. 비교적 유대인 인구가 많았던 미국 뉴욕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베이글은 급속히 퍼져 나갔고 뉴욕에선 제빵사들이 긴 막대에 수십 개의 베이글을 꿰어 고객에게 배달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몬트리올의 베이글(bagel 또는 beugel)은 뉴욕 베이글에 비해 크기가 작고 구멍이 더 크고 또한 벌꿀이나 설탕을 넣은 끓는 물에서 반죽을 익히기 때문에 뉴욕의 베이글보다 더 단 맛이 나며 마무리 단계에 깨나 양귀비 씨(poppy seed)를 뿌리기도 힙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차 빈 포위라고 알려진 1683년의 오스만의(Ottoman) 비엔나(Vienna) 2차 침공.

    1529년의 1차 빈 포위 당시 오스만투르크는 승리를 장담하며 장기전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고 공격이 1개월간 지속되며 예상외로

    오스트리아가 잘 버티자 후퇴하게 되는데,

    다시 2차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침공하게 된 게 1683년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잘 버티던 오스트리아는 폴란드에 구원병을 요청하였고,

    폴란드의 왕 얀 소비에스키 3세가(John III Sobieski) 기마병을 지원하여 전쟁에서 이기게 되는데

    이 승리를 기념하여 등자(말을 탈 때 발을 디디는 기구) 모양을 본떠 만든 빵이 베이글의 시초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베이글 빵은 밀가루 반죽을 끓는 물에 데치고 굽는 링 모양의 빵으로, 17세기 초반 폴란드의 크라코프에서 어느 유대인 제빵사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대인들이 많이 살았던 폴란드, 리투아니아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전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유래 1610년쯤, 폴란드의 크라코프에서 어느 유대인 제빵사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대인들이 많이 살았던 폴란드, 리투아니아에서 인기가 많았다. 최근에는 뉴욕이나 몬트리올 같이 유대인들이 많이 사는 대도시 지역에서 아침 식사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