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시 건축 자재의 내화 성능을 평가하는 공학적 기준
화재가 발생 했을 경우 사용된 자재에 따라서 그 피해가 천차 만별입니다. 건축 자재가 화재에 견디는 능력을 평가하는 구체적인 기준들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건축 자재의 화재 성능은 크게 내화성능 불연 준불연 성능 화재 환산성으로 평가됩니다 내화성능은 일정 시간 동안 구조적 안정성 차열성 차염성을 유지하는 능력을 말하고 불연 준불연 성능은 자재 자체가 불에 타지 않거나 쉽게 연소되지 않는 정도를 평가합니다 또한 화재 확산성은 불길이나 연기가 자재를 따라 얼마나 빠르게 번지는지를 시험해 종합적으로 안전성을 규정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건축과 안전에 대한 글을 볼때마다 떠오르는 경구는 '모든 안전 규정은 피로 씌여진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특히나 사람이 살고 활동하는 건축물의 경우 강도 뿐 아니라 열에 대한 저항성은 필수적 입니다.
재료의 내열성능도 있지만 구조자체의 내열구조(내화구조) 또한 중요합니다.
무조건 화재가 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불이 나더라도 이러한 불로 인해 전체 구조에 최소한의 영향이 가며 건물안의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쪽으로 화재를 유도하고 저지시키는 구조를 내화구조 라고 합니다.
기둥 자체도 내력벽과 내력보 들의 배치도 중요하며 차염/차열 이라고 하여 화재를 확산시키지 않게 차단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또한 구조 뿐 아니라 재료들도 난연성능을 가져아하는데 한국에서는 불연/준불연/난연으로 구분하여 불연재료가 가장 불에 타지 않는 저항성을 가진 재료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