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의 술을 매일매일 마시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해?
요즈음은 거의 매일 저녁식사때
반주로 막걸리 반병정도를 마시고 있읍니다.건강에 안좋을것 같아 줄일려고 해도 쉽지않네요.
소량의술을 반주로 마시면 혈액 순환이 잘되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도 하는데 ...
잘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십시오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여러의견들이 있었지만, 소량의 술을 먹어도 건강에는 안좋다는게 일반적인 의견인 것 같습니다. 막걸리는 몸에 좋을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총 알콜양이 중요하고, 먹은만큼 악영향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어서 알콜성 지방간, 간경화로 진행되지 않도록 잘 관리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오히려 장기간 술을 매일 섭취하시는 것이 간의 건강에는 더 좋지 않습니다.
반주로 즐기시더라도 주 3회 이상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음주의 영향에 대해 질문해 주셨는데요,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소량의 음주(일일 1~2잔)는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만, 이 외에는 대부분 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고혈압 및 심뇌혈관 질환: 소량의 음주만으로도 고혈압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과도한 음주는 간질환, 관상동맥, 심장 질환,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암 위험: 소량의 음주도 일부 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국제 암연구소에 따르면 알코올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며, 두경부암, 식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간 질환: 음주는 간경변 발생과 사망률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여성에서 간경변의 위험도가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계 질환: 과도한 음주는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하루 2.7단위 이상의 음주는 비음주자보다 치매의 위험을 높입니다.
영양 결핍 및 수면 장애: 음주는 영양 결핍과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비타민 결핍으로 베르니케 뇌병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신계 질환: 알코올 사용 장애가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다른 약물 사용 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위험이 높습니다.
이와 같이, 소량의 술을 매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고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 술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의 음주와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진료가 아닌 단순 의료상담으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자세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드시는 술은 소량의 음주가 아닙니다. 하루에 단 한잔정도의 음주를 소량의 음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병을 매일 드시면 1주일에 3.5병을 드시는 셈이고 이는 간에 부담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원제 의사입니다.
술과 담배는 백해무익합니다. 소량의 알코올이 건강에 좋다는 말은 정말 소량의 와인을 말하는 것입니다.
매일 저녁마다 막걸리 반병을 드시는걸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소량의 술을 반주로 마시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술은 결국 누적되어서 간에 부담을 주고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은 이외에도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술은 그냥 최대한 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