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용변이 마려울 때 어느 혈자리를 눌러주면 조금이라도 참을 수 있을까요?
외부에서 이동 중에 갑자기 회장실이 가야하는데 그렇지 못할 때에 어디를 눌러주면 도움이 되는 그런 혈자리들이 있을까요? 강변북로에서 차막힐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갑자기 소변·대변이 마려울 때 당황하기 쉽습니다. 특히 화장실이 없는 자동차 등으로 장시간 이동 중이라면 난감하기 그지없다. 이럴 땐 최대한 움직임을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가만히 ‘장문혈’을 지압해줍니다.
장문혈은 새끼손가락 쪽 손목부위로 대략 손목에서 3촌 정도(9㎝ 내외) 떨어져 있는 혈입니다. 화장실이 급할 때 5초 정도 반대편 엄지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주고, 3초 정도 시간을 두고 다시 5초 정도 눌러줍니다. 10회에서 15회 정도 반복해주면 증상이 상당히 완화됩니다. 복통이나 설사를 하고 난 이후 뒤끝이 개운치 않을 때도 장문혈 지압이 도움을 줍니다 답변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급할때 누르는 혈자리는 단전이랑 중극혈이 젤 좋답니다.
배꼽아래 3~4센티정도에 있는 단전혈 꾹꾹 눌러주시면
방광이 진정되는걸 느끼실거에요
중극혈은 단전에서 더 아래쪽 치골 위 부분인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지그시 눌러주면 좋구요
근데 이제 차안에서는 안전벨트때문에 불편하시니까 손목 안쪽에 있는 내관혈을 눌러주셔도 된답니다
내관혈은 손목 주름에서 손바닥방향으로 세손가락 올라간 지점이라 찾기도 쉽지요
이 혈자리들을 번갈아가며 지그시 눌러주시다보면 방광이 좀 진정되는걸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근데 혈자리 자극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효과니까
화장실은 꼭 미리미리 가시는게 좋답니다
이동하실때는 커피나 수분섭취를 조절하시구 꼭 미리 들르시는게 좋을텐데,,
차막히는 강변북로같은데선 휴게소나 주유소를 미리 체크해두시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