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기침때문에 병원가서 약처방받아왔는데 술때문에 걱정되서요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

복용중인 약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

매일소주2병먹고 담배까지 매일피는데 약을 이렇게 받아왔는데 오늘은 소주를 먹어서 불안한데 약20년 넘게2병씩 먹어와서 괜찮은건지 문의드립니다.

항생제도 있는거같은데 꼭먹어야하는지요? 열은 없거든요.

그리고 기존에 매일복용하는약들이 있어서 같이올려드리오니 다같이 먹어도 되는지 확인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알마겔정은 짜먹는약은 필요시마다 복용해서 매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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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 기준으로 약 구성을 정리하면, 기존 만성질환 약(카르베딜롤, 로바스타틴, 두카브, 우루사 등)에 이번 감기/기침 관련 처방(세푸독심계 항생제, 덱시부프로펜, 몬테루카스트, 진해거담제, 기관지확장제, 니자티딘 등)이 추가된 상태로 보입니다.

    핵심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음주와 약의 병용입니다. 현재 복용 약 중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진해거담제(에르도스테인 등), 기관지확장제, 덱시부프로펜입니다. 알코올과 함께 복용 시 중추신경 억제, 어지럼, 졸림이 증가하고, 덱시부프로펜은 위장 출혈 위험이 상승합니다. 또한 로바스타틴은 만성 음주에서 간독성 위험이 의미 있게 증가합니다. 카르베딜롤도 알코올과 함께 혈압 저하, 어지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랜 기간 마셔왔으니 괜찮다”는 근거는 없고, 현재 처방과 병용 시 위험은 실제로 증가합니다.

    둘째, 오늘 이미 음주한 경우입니다. 당일은 추가 음주 중단이 원칙입니다. 약은 가능하면 취침 전이 아니라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시고, 특히 진해거담제, 기관지약 복용 후 운전이나 낙상 위험 행동은 피하셔야 합니다. 심한 어지럼, 구토, 흑색변, 심계항진 발생 시 중단 후 진료가 필요합니다.

    셋째, 항생제 복용 여부입니다. 세푸독심은 세균성 호흡기 감염 의심 시 처방됩니다. 발열이 없다고 해서 반드시 불필요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단순 바이러스성 기침에서는 효과가 없습니다. 다만 이미 처방된 경우 임의 중단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초기 진료에서 폐렴 의심 소견이나 화농성 가래, 고령, 기저질환(심혈관 질환 등)이 있으면 예방적 처방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경미하고 가래가 맑으며 전신증상이 없다면, 단기간 경과 관찰 후 복용 여부를 재상담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넷째, 기존 약과의 병용입니다. 현재 조합 자체는 임상적으로 흔한 조합으로 절대 금기 수준의 상호작용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알마겔(알마게이트)은 세푸독심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어 최소 2시간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덱시부프로펜은 혈압약 복용 중인 환자에서 신기능 저하 및 혈압 상승 가능성이 있어 단기간 최소 용량으로 제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섯째, 전체 위험도 평가입니다. 60대, 고혈압·고지혈증·심장질환, 매일 소주 2병이면 간질환, 심혈관 사건, 약물 부작용 위험이 상당히 높은 군입니다. 특히 스타틴과 알코올 병용은 간수치 상승 및 근육 손상 위험이 누적됩니다.

    정리하면, 오늘 음주 후 약 복용은 가능하나 부작용 위험이 증가한 상태이므로 추가 음주는 중단하고 주의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임의 중단보다는 증상 경과에 따라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알마겔은 항생제와 간격을 두셔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현재 음주량은 의학적으로 안전 범위를 명확히 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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