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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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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복부ct 후 우연히 발결된 충수염 1.2cm라고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6
기저질환
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고지혈증약

왼쪽 옆구리 등쪽 미세한 통증이 있어 췌장쪽 의심들어 서울 기쁨병원 가서 복부CT촬영 + 피검사 +xray + 그외 검사 를 다했다 그런데 의외 결과가 나왔습니다 CT소견상 췌장하고 다른 장기는 이상 없는데 충수염 돌기가 1.2cm 부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염증은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 맹장염( 충수여) 초기 전조 증상이 아예 없습니다

피검사도 백혈구 적혈구 등 염증 수치 다 정상이고요

무증상이죠 아프지도 않고요 그래서 주치의 분이

증상이 없으니 일단 항생제 처방은 하는데 먹지는 말서 경과 지켜 보면서 증상이 나오기 시작 하면 항생제 먹고 병원으로 바로 튀어 오라고 합니다

또 만성 충수염 일수도 있다 했습니다

오늘 이글 쓰는 기준으로 병원 다녀온뒤

5일째 됬는데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계속 가만히 있자니 찝찝 해서 다시 기쁨병원 방문 해서 외과 선생님께 충수가 염증 없이 1.2센치나 부을수가 있냐고 물으니 그건 모르죠 라고 하면서

일단 무조건 충수염이면 구토 오열 명치 통증에서 시작 오른쪽 하복부 통증 이동 등등 나온다네여

그리고 배를 눌렀다 또는 눌럿따 땔때 너 아프다고요 저는 그런게 1도 없습니다

그래서 주치의분한테 항생제를 먹으면 충수 부은게 작아지지 않을까요 물으니.. 피검사 염증 수치가 정상인데 항생제 머하러 미리 먹습니까 라고 하시네요

좀 답답 하네요 이대로 아무 증상 없으면 계속 쭉 살아도 되는 건가요? 아니면 증상없어도 충수 돌기는 신체에 필요 없는 조직이라 말썽나기전 미리 젊을때 재거 하는 것도 좋다고도 하네여 그치만 충수염 수술을 복강경으로 요즘 하지만 충수염 수술 후유증고 있고 어찌 됫든 수술하는 거라

구지 안해도 되는걸 억지로 하는거 같아서여

그리고 주치의 분도 영상의학과 전문의 분이

CT 판독 결과 낸걸 보고 그대로 자기 의견 말씀 하시는 거라거 들었습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 결과 소견이오진 일수도 있지 않을까여?

너무 답답하네요 어떻게 해야 될지요

맹장 외과 전문의 분들 또는 내과등

전문의 분들 답변 너무 절실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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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우선 충수염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말한 것 처럼 단순하게 배가 살짝 아프기보다는 발열이 동반되면서 구토나 구역질, 배를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한 상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1.2cm가 부었다는 부분이 단순히 커져있는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염증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데, 이는 선천적으로 이전에 촬영한 복부 CT가 없는 경우 선천적으로 충수돌기 자체가 조금 더 큰 경우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충수염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불필요한 수술적 치료 또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염증이 없다는 부분과 '거의' 없다는 건 명백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술적 절제여부에 대해서는 외과에서 다시한번 진단을 받고 결정하시는 것이 더 안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충수염에 대한 걱정과 함께 어떠한 증상도 없으셔서 혼란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증상이 나타날 때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증상 상태에서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충수염의 경우, 통증이 나타나거나 염증 수치가 증가할 때 적극적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1.2cm의 부기는 현재 염증이 거의 없는 상태로 보고된 것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무증상 상태에서 수술을 선택하기보다는, 병의 진행 여부를 지켜보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CT 판독 결과가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추가적인 증상이 없을 경우 다른 의견을 구할 필요보다 주치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시에는 다른 전문의와의 추가 상담을 고려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에 대한 걱정은 당연한 것이므로, 경과를 꾸준히 관찰하고 변화가 생기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 또 질문해 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