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커피포트 바닥에 생기는 하얀 얼룩은 주로 물속의 석회 성분이 남아서 생기는 미네랄 침전물이고, 작은 녹 점은 수돗물의 철분이나 염소 성분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에요.
먼저 하얀 얼룩을 제거할 때는 구연산이나 식초를 활용하면 아주 효과적이에요. 포트에 물을 가득 채운 뒤 구연산 한 숟가락이나 식초를 세네 스푼 정도 넣고 한 번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다 끓으면 바로 버리지 말고 10분에서 20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로 서너 번 헹궈내면 얼룩이 말끔히 사라질 거예요.
만약 바닥에 점처럼 생긴 작은 녹이 있다면 치약이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보세요. 부드러운 수건이나 스펀지에 치약을 묻혀서 녹이 있는 부분을 살살 문지른 다음 헹궈내면 금방 지워져요.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신다면 가루를 조금 뿌리고 물을 살짝 묻혀서 걸쭉한 상태로 만든 뒤에 닦아주시면 됩니다.
세척한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서 건조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하면 얼룩이나 녹이 다시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