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검사 관련 질문드립니다 답변부탁해요
소변검사 10종이랑 요침사해서 10종은정상인데 요침사에서 염증 (백혈구)가 아주 소량 보인다고해서 소변배양검사를 했는데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신경안써도 된다고 하시는데 이해가안가서요
질문1-소변 에서 백혈구는 혈뇨가 아니라고하는데 적혈구가 혈뇨 소변이라고하는데 그게맞는 말인가요?
질문2- 소변배양검사 에서 정상인데 요침사에서 염증(백혈구)이 나왔을까요?
질문3- 종합적인 판단에 근거해서 의사분들이 봤을때 신경 안써도 되는 상황인가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질문1 - 혈뇨라고 하면 소변에서 적혈구가 관찰이 되는 것이빈다. 백혈구가 관찰이 되는 것은 혈뇨가 아닙니다.
질문2-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일시적일 수도 있고 검체가 오염이 되었을 수도 있겠지요
질문3- 담당선생님 말을 가장 신뢰도가 높습니다. 담당선생님을 믿지 못하겠으면 믿을 수 있는 선생님한테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먼저, 소변에서 백혈구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신장이나 요로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항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백혈구는 염증 반응의 일환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적혈구가 소변에서 발견되면 그걸 혈뇨라고 합니다. 혈뇨는 적혈구가 소변에 있는 상태를 말하죠.
두 번째로, 소변배양검사에서 정상 결과가 나왔지만 요침사에서는 백혈구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소변배양검사는 세균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세균이 아닌 염증 반응이 약하게 나타날 경우 배양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흔한 일이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담당 의사분께서 특별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 이유는 전체적인 검사 결과와 임상적 상황을 고려해서 판단한 결과일 겁니다. 일반적으로 소변배양검사와 같은 검사에서는 세균의 존재 여부가 중요하게 평가되며, 백혈구의 존재만으로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판단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