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절차가 무시됐다는 점에 있습니다.
홍명보는 본인 말로도 불과 몇일 전까지만 해도 국가대표 감독에 뜻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뜻이 없는 사람이 당장의 2026월드컵에 대한 전략, 전술 구상을 구체적으로 해 놨을리도 없구요.
본인이 오로지 2014년의 실패를 황금세대의 전력에 탑승해서 세탁하겠다는 의지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또 외국인 코치를 선임하러 가는 과정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내용 중에 '현대 축구는 분업화다'라고 하는 발언도 만약에 실패를 해도 '전부 다 내 책임은 아님'을 선언한 걸로 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