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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게274
한가한게27422.01.25

발바닥 통증의 회복방법은 무엇일까요?

나이
3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오른쪽 발바닥에 압정이 찔려 있는 것 같은 통증이 계속 있습니다.

특히 걸을 때 통증이 더 심한편 입니다.

증상의 원인이 될 만한 특별한 행동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현재 삼일째 통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경외과 진료에서 X레이 검사를 진행하였는데

결과는 사진 상 별다른 이상이 보이지 않는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셨고

물리치료를 현재 2번 다녀왔는데 별다른 호전이 없습니다.

딱히 병명도 알수 없는 상황에 물리치료만 계속 다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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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현재 증상으로 볼때 족저근막염의 가능성이 있으며, 족저근막염의 경우 우선 생활습관의 교정이 중요합니다.

    딱딱한 신발보다는 쿠션감이 좋은 푹신한 신발을 신어주시고, 족저근막염 스트레칭(유투브에 검색시 자세히 나옵니다.)을 시행해 주시면서 휴식시 의자에서 발 뒤꿈치 쪽을 주먹으로

    때려주는 등의 마사지를 반복하여 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럼에도 통증이 심하실 경우는 소염진통제의 복용 및 주사치료등을 시행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뼈에 이상이 없다면 주변 조직의 문제이거나 신경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바닥의 통증이라면 지간신경종과 같은 것으로 신경이 압박되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주사 치료를 진행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통증 양상은 지간신경종 양상으로 보입니다.

    발가락 사이 물갈퀴공간에서 발가락 사이의 신경이 인대등에 눌리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초음파 검사로 진단 하구요. 필요하다면 주사치료를 하기도 하고, 중족골 패드라는 깔창을 처방 하기도 합니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족저근막염의 가능성이 높으며 검사에서 이상을 보이지 않을 때 가장 많이 진단 되는

    질병 중의 하나 입니다.

    대개 농구, 축구 등의 운동을 새로 시작했을 때 나타나며 발생하는 경우 운동을 지속할 수록

    운동 중에는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쉴 때 화끈거리는 통증으로 인해 발을 디디기를 어려워하게

    됩니다.

    대개의 경우, 휴식과 진통제 복용 외에 빠른 치료법이 없으며 딱딱한 신발 대신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족저근막염 가능성 높습니다.

    ① 계단 오르기, 등산, 조깅, 에어로빅
    ② 비만으로 인해 발에 가해진 과도한 부하(중년층)
    ③ 좋지 않은 구두
    ④ 여성의 경우 하이힐
    ⑤ 점프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생긴 외상
    ⑥ 갑자기 운동을 많이 한 경우
    ⑦ 당뇨, 관절염

    환자의 90% 이상이 보존적 치료로 회복되며, 수술적 치료는 거의 필요 없습니다. 족저 근막이 밤사이에 수축되어 있다가 아침에 급하게 스트레칭이 되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족저 근막염 보조기를 사용해 밤사이에 족저 근막을 스트레칭된 상태로 유지시켜 놓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보조기를 착용한 지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이 줄어듭니다. 2~3개월은 꾸준히 착용하여야 완치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아주 심한 급성기에는 족저 근막의 테이핑 요법과 실리콘으로 제작된 발뒤꿈치 컵을 병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꾸준히 족저 근막과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을 하거나, 마사지, 대조욕 등의 물리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높아집니다.

    적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너무 꽉 끼는 신발을 피해야 합니다. 뒷굽이 너무 낮거나 바닥이 딱딱한 신발은 족저 근막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넉넉한 크기의 약간 높은 굽의 바닥이 부드러운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발이 오목발인지 평발인지에 따라 족부 보조기가 추가로 처방될 수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은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환자에게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발의 뒤꿈치 지방층의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주사해야 합니다. 반복적으로 주사할 시 근막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심한 통증이 계속되고 장애가 있으면 수술 요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상의 치료와 더불어 체중을 줄이고 장시간 서지 않는 것 등과 같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선수는 달리는 거리를 줄이거나, 자전거 타기 또는 수영장 풀 내에서 뛰기 등으로 훈련 방법을 변경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앉은 자리에서 아픈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아픈 발과 같은 쪽의 손으로 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천천히 올리면서 발바닥의 근막이 단단하게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끼면 됩니다.


  •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족저근막염이 의심되는 증상입니다. 우선을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정형외과 진료를 한 번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족저근막염은 쉽게 좋아지지 않고 만성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경과를 가지는데, 물리치료 등 여러 치료법이 존재하지만 실제로 아주 효과가 크지는 않으며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은 발바닥에 자극이 가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발바닥에 무리가 가는 동작 및 행동을 피해주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발바닥의 통증은 신경외과가 아닌 정형외과 혹은 재활의학과에서 진료보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발바닥 통증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에 대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발바닥 앞쪽에 있는 강한 섬유띠를 말하며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을 입고, 근막이 변형되고 염증이 발생한 경우 족저근막염이라고 부릅니다. 평발처럼 발바닥 아치가 낮거나, 정상보다 높은 경우 (요족) 발생 가능성이 높으나 해부학적 이상 보다는 발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더 흔한 원인이 됩니다.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거나 딱딱한 곳에서 충격을 주는 운동을 한 경우, 하이힐 착용, 장시간 서 있는 것처럼 족저근만에 부하가 심해지는 경우 염증이 발생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디딜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이지만, 발뒤꿈치뼈를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발가락을 발등쪽으로 구부렸을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치료 법에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법에는 교정 가능한 원인을 제거하고 교정하는 것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하며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앉은 자리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아픈 발과 같은 쪽의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올리는 동작을 15-20초간, 10-15회 반복합니다)이나 보조기 착용도 도움이 되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다른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 호전이 없으면 국소적인 스테로이드 주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오래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상이 있는 경우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