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뛰던 런닝이 크루로써 단체 활동이 된 이유는 무엇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요즘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 런닝 크루 가입이 인기더라고요. 원래 달리기는 혼자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해서 저도 종종 주말이나 남는 시간에 3km나 5km를 뛰곤 하는데요 이제는 여러 명이 모여서 함께 뛰는 문화가 생겼더라고요. 저도 호기심에 한번 참여해봤는데 확실히 혼자 뛸때보다는 동기부여가 되고 다들 열심히하셔서 재미는 있더라고요. 하지만 왜 갑자기 단체 런닝 문화가 인기를 끌게 된걸까요? 혼자서는 운동을 지속하기 어려워서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로 한건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러너들이 정보 공유 겸 서로 페이스 향상이나 꿀정보를 교류하기 위함인걸까요?
러닝크루는 원래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헬스나 골프등 다른것에 가려져있던뿐이죠..
요새 유명해진건 헬스나 기타운동이 약간 하락세라
사람들이 기본적인 러닝에 다시 관신가진거라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혼자서는 꾸준히 달릴 의지가 부족해서 그룹의 강제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단체 활동이 때로는 좁은 길을 막거나 시끄럽게 떠들어서 다른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기도 하구요.
개인 운동보다는 함께하는 모습을 과하게 보여주려다 보니 공동장소에서 눈쌀 찌푸려지는 행동을 하는 경우는 다반사이구요.
결국 혼자 못헤서 그룹에 의존하고 그 과정에서 민폐 크루라는 부정적 시선까지도 받습니다.
정보 교류야 똑 같이 달려먀만 얻을 수 있는 건 아니죠.
또한 남미새, 여미새들의 좋은 장이 되기도 하는 곳이 러닝 크루입니다.
안녕하세요~석산화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되면서 러닝이 자연스럽게 인기를 끌었고 이후에도 크루 문화가 트랜드로 확산 했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 런닝 크루 활동을 인증하고 크루별로 개성 있는 유니폼을 맞추는 등 힙한 취미로 자리잡았습니다.
혼자서는 운동을 지속하기 어려워서도있고 같은 목표로 여러사람과 친목을 다지는것이 좋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단체 활동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따지면 등산도 자전거도 혼자 할수있는 운동인데 굳이 동호회를 만들어서 단체로 움직이잖아요.
아무래도 서로가 동기부여도 되고 친목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인연등을 사귀는것이 즐거움으로 오기에 동호회등이 계속 생기는것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혼자만의 달리기와 런닝 크루 두가지 모두 각각의 매력을 상황에 맞추어서 즐겨보신다면 더 오래 즐겁게 활동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