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요즘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같이 달리자는 사람이 있어요. 전 혼자 달리는게 편한데 어떻게 말해야 오해하지 않을까요?
요즘 달리기 하는 사람들을 보면 사람들을 구해서 단체로 많이 달리든데요. 저는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마라톤이 아닌 가벼운 달리기는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잖아요.
제 성향이 그래서 그런지 혼자 달리는 게 훨씬 편하는데 왜 함께 달리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는 걷는 것도 사람들을 구해서 함께 걷더군요.
아무튼 직장 동료 중에 제가 최근에 달리기를 시작한 것을 알고 같이 달리자고 하는데 불편하고 싫습니다. 그 사람이 싫은게 아니라 그냥 혼자 달리다가 내 마음대로 쉬고 싶을 때 쉬고 경치 보고 싶을때 앉아서 보고 그러고 싶어요. 그리고 그냥 같이 달리는게 불편하고 귀찮아요. 근데 그 사람이 싫은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거절을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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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늙은오리와함께춤을119입니다.
그러시면 혼자 달리는게 버릇이 되어서 다른사람이 같이 뛰면 페이스 조절도 안되고 어려워서 혼자 하고 있다.. 양해해 달라..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신랄한메추라기10입니다.
달리기는 홀로 혼자만의 기량에 맞는 운동으로 많은 사색의 시간을 갖고 자기와의 싸움이므로 잘 설명하여 주어 오해 없게 하여야합니다.
안녕하세요. 힘찬뱀89입니다. 질문자님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씀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해주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