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는 하자가 아니라고 건설사 관계자가 말하는데요 그런가요?
결로는 하자가 아니라고 건설사 관계자가 말하는데요 그런가요?
환기를 잘 시켰는데도 결로가 발생하면 하자가 아닌지 대단히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결로는 외부온도와 내부온도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최광의로는 하자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만, 건축현장에서는 시공상의 하자라니보다는 자연현상이며 건축물의 관리상의 하자로 분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쨋던 원초적으로 단열 불량시공이면 결로가 더 많이 생길 수 밖에 없어서 하자라 할 수 있겠습니다.
완벽한 보온 단열재로 시공을 했다고 한다면 결로는 없다고 해야 할것이지만,
창문이나 장농뒤편, 구석 벽지 등이 흔히 환기불량이나 젖은 빨래로 지나친 내부습도 유지, 난방관리 미흡에 기인하여 결로가 생겨기게 되며, 마감재가 들뜨기도하고 곰팡이가 발생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환기와 통풍, 적당한 온습도 관리가 결로를 막는 기본이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곽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결로는 그 원인이 하자일수도 아닐수도 있어서 판단이 애매하긴 합니다.
결로는 단열시공이 잘 안되어 있을때, 환기가 부족할때, 내부 습기가 많을때, 내외부 기온차가 클때 주로 발생하는데 아마도 시공보다는 생활환경의 영향이 조금 더 큰 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단열시공등이 잘못되었을경우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선 열화상 카메라등위 장비가 필요합니다.
시공사에서 그런 장비까지 써가며 체크해주지는 않을 듯 하고 단열시공이 의심되면 관련업체등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장을 직접 확인하지 않아 확답을 드릴 수는 없으나, 결로를 염두에 두고 벽체 단열 공사와 창호를 시공한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하자로 보지는 않습니다.
겨울철 난방을 하면 외기와 맞닿는 부분에서 결로가 발생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베란다에서 발생하거나 배란다와 연결된 거실 창호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외기와 내기의 온도차 때문입니다. 겨울철 자동차 운행하자보면 차 유리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죠. 가정에서 발생하는 결로 또한 이와 같은 원리입니다.
현대식 콘크리트 구조 가옥에서 겨울철 결로가 발생하지 않는 집은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보통 외기와 맞닿는 창호에는 결로가 발생합니다.
통기, 난방정도, 사용자의 생활습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차이는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