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미국에서 영어 명령에 익숙한 강아지가 한국에 와서 한국말 명령을 바로 알아듣지는 못합니다. 강아지는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톤, 억양, 몸짓과 같은 비언어적 신호를 통해 명령을 학습하고 따릅니다. 따라서 한국어로 명령을 내리더라도, 강아지가 주인의 톤과 몸짓을 통해 명령의 의도를 파악하고 학습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과 같은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꾸준한 훈련을 통해 한국어 명령어를 이해하도록 훈련시킬 수는 있지만, 즉각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