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는 몸집에 비해 바퀴가 왜이렇게 작나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님
비행기를 보면 기체 몸집에 비해 왜 랜딩기어인 바퀴는 엄청 작은걸까요?
자동차나 자전거와 다르게 바퀴로 가는건 아니지만
정말 엄청 작은데 어떤 과학적 원리로 작아도 상관이 없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비행기 바퀴는 자동차처럼 지속적인 동력을 전달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착륙 시에만 사용되는 랜딩 기어의 일부분입니다. 비행기는 일단 이륙하면 날개의 양력으로 비행하며 바퀴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기체 안으로 접어 넣습니다. 이처럼 작게 만드는 주요 과학적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기역학적 효율성 : 바퀴가 크면 공기 저항이 증가하여 비행 효율이 떨어집니다. 최소한의 크기로 설계해 공기 저항을 줄입니다.
무게 및 공간 절약 : 비행기 설계에서는 무게와 공간 절약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고 견고하게 만들어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높은 내구성 : 작아도 비행기 타이어는 수백톤의 엄청난 무게와 강한 충격, 그리고 250도 이상의 고온을 견딜수있도록 고무와 강화 섬유로 제작됩니다. 또한, 여러개의 바퀴가 기체의 무게를 분산시켜 안전성을 확보합니다.
요약하자면 비행기의 주된 목적이 비행인 점을 고려하여 바퀴는 이륙과 착륙에 최적화된 작고 강한 형태로 설계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
비행기의 바퀴는 이착륙 시에만 사용되므로 크기가 작아도 됩니다. 비행기는 공중에서 날개의 공기역학적 양력으로 날기때문에 이륙 후에는 바퀴가 필요없습니다. 또한 작은 바퀴는 무게를 줄여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공기 저항을 줄여 공중 비행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