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유산균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IBS는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또는 변비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만성 소화기 질환으로, 스트레스가 주요한 유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유산균은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조절하고, 장 점막의 면역 반응을 개선하며, 장 운동성을 조절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유산균 균주, 예를 들어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와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 같은 균주는 장내 염증을 줄이고 장벽의 투과성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는 IBS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산균은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는 장-뇌 축을 통해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조절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유산균이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며, 개인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유산균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