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은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에 대해 빠르게 수긍하는 모습, 다른쪽은 자존심을 지키며 거절하거나 조율하려는 모습이 대조적이긴 합니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는 외교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무조건적인 수용보다는 협상 여지를 남겨두는 방식이죠.
자국민의 눈치를 안 볼 수도 없구요.
우리는 정치 공백 상태도 있고 외교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라 더 유화적으로 대응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정세 안정과 동맹의 안정적 유지를 우선시한 걸로 볼수도 있지만 어차피 지금 협상을 해도 그걸 부담하는 것은 다음 정권일테니 후일을 신경쓰지 않는 면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