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자주 보이는 작은 곤충은 이름이 궁금합니다.
다른 장소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데 유독 화장실에서만 보이는 발레가 있더라구요. 날개가 하트 모양처럼 보이고 아주 작은 검정색 벌레인데 모양은 나비 같고 색은 파리 같은 이 벌레는 미름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태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방파리라고 불리는 곤충입니다.
화장실에 성충이 유입될 경우 하수구 쪽에 알을 낳아 서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청벌레는 일반적으로 환경에서 부패한 유기물이나 배설물을 먹이로 삼고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이나 배관 등 습기와 유기물이 많은 장소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과학전문가입니다.
하트벌레라 불리는 나방파리입니다.
날개는 하트 모양이며 털이 많이 나 있으며 색상은 진한 검정색, 회색, 황색, 드물게 적색 등으로 다양합니다.
유충의 색깔은 검정색이며 크기는 아주 작고 가는 것부터 사람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되게 큰 것까지 다양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화장실에서 보이는 조그만한 날벌레들은 대부분 나방파리다. 날파리, 화장실 벌레, 화장실 파리, 화장실 벽에 붙은 조그만한 벌레 등으로 불리며, 진정 이 벌레의 이름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적다.
나방파리 자체는 위에 적은 대로 사람에게 본격적인 피해를 끼치는 건 별로 없지만 서식지가 주로 욕실, 화장실인지라 옷을 벗고 몸을 씻는 장소에서 등장한다는 점에서 절대로 유쾌할 수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해충이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성충이 하수구에 알을 낳은 게 부화하면 새까만 구더기 같은 작은 유충이 욕실 바닥, 벽, 천장을 기어다니게 되는데 가히 시각테러가 따로 없다. 샤워 도중 목욕타월에서 유충이 기어나오거나, 벗은 몸 위로 천장에서 떨어져내리거나 할 수 있다. 최악의 테러는 큰 일 보러 왔는데 변기 안쪽에 얌전히 자리잡고 앉아 있는 경우다. 나방파리 유충이 보이면 조금 급하더라도 앉기 전에 물 한번 내리는 것이 좋다.출처 : 나무위키 - 나방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