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가 높을 수록 활의 힘이 강해 집니다.
높은 파운드의 화살 비행속도가 빨라지며, 바람의 영향을 덜받습니다.
하지만 활이라는 게 단순히 파운드가 세냐 안 세냐로 따지는 무기가 아닙니다.
조선도 무관들을 뽑을 때 사용하던 육량궁은 거진 150파운드 이상의 강궁으로
힘이 약한 사람이 쏘면 앞으로 자빠진다고 서술이 되어있을 정도로 강한 활이지만
막상 그 강한 활을 무관들이 전시에 사용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활이란 건 그냥 세게 만들고 싶으면 덜 깎아서 세게 만들면 되는 물건이라
높은 파운드로 제작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그것이 활의 성능을 논할 수는 없습니다.